2017.03.22 10:22

지도자의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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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분류 정치, 사회/정치일반/정치비평에세이/선거일반

도 서 명 지도자의 자격

부 제 명 대한민국 대통령 정신검증 매뉴얼

지 은 이 최성환

출 판 사 앤길

정 가 13,300

발 행 일 2017330

상세정보 반양장, 246, 신국판(152mm×225mm), 높이 15mm

I S B N 979-11-958722-5-1 03340



책소개.png

언제까지 정치에 분노만 하고 있을 것인가?

오늘을 잃은 대한민국의 내일을 찾을 해답,

지도자의 정신검증을 제안하다

숨 가빴던 92일간의 탄핵심판이 끝났다. 이제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벌어진 일을 수습하며 다음 지도자를 선출하는 일이 과제로 남았다.

국민이 직접 뽑은 지도자도 벌써 여럿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성공했다고 평가 받는 사람이 있었던가? 우리나라는 아직 인맥과 연고에 기초한 감정적인 접근 방식으로 표를 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제는 객관적인 자료들을 근거로 사람을 보아야 할 때이다.

이 책은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들의 표면적 기록과 신체건강 정보를 살핌은 물론 기본적인 정신 상태를 검증할 수 있는 제도의 도입을 제안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쉽게 말해 대통령 후보들에 대한 정신검증을 실시하자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지도자를 보는 눈을 길러 누구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힐 한 표를 행사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



출판사서평.png

지도자의 자격에 대한

객관적 기준을 제시해 줄 필독서

아직도 한국 사회에는 혈연, 학연, 지연으로 이루어지는 인사가 많다. 정치판이라고 다를까? 하물며 국가의 수장을 뽑을 때도 감정에 기초한 한 표를 행사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로봇이 아닌 이상 감정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삶을 책임질 지도자를 뽑는 일인데 객관적으로 좀 더 똑똑하고 참된 사람을 고르는 게 당연하지 않을까?

대한민국이 이 지경까지 온 데는, 좋은 지도자상에 대한 명확하고 객관적인 기준이 없어서일지도 모른다. 아니, 적어도 잠재적으로 문제를 안고 있는 지도자를 분별할 기준조차 없다.

지금도 (꼭 대통령 후보가 아니더라도) 누군가 후보로 나서면 학력, 경력, 재산, 병역, 납세, 전과, 군복무 기록, 건강 정보 등의 자료를 통해 기본적인 검증을 하고 있지만, 이런 표면적인 정보는 얼마든지 꾸며낼 수도 있다. 그래서 정신검증이 필요한 것이다. 한 사람의 품성은 언행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숨기려고 해도 드러날 수밖에 없는 무의식의 영역이 분명 존재한다. 꾸며낼 수도 숨길 수도 없는 이런 무의식적 영역을 통해 후보로 나선 사람의 인격과 품성을 살펴, ‘지도자의 자격이 있는 사람인지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그 사람을 아주 가까이서 오랜 기간 지켜볼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깊은 무의식까지 점검하는 고전적인 정신분석은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토론 혹은 연설과 같은 정치활동 중 보이는 언행을 통해 그 사람의 심리 상태를 분석하고, 군에 갓 입대한 훈련병들에게 실시하는 간단한 심리검사와 같은 수준으로라도 반드시 시행하여 그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하여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주장이다.

그 정신검증의 방법은 책 안에 기술되어 있다. 특히 부록의 구실을 하는 더하는 자료부분에는 후보자와 당선자에게 적용해야 할 검증방법이 상세하게 적혀 있다. 이미 입증된 정신검증 방법을 적용하여 후보자와 당선자의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분석하고 판단해야 하는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시각으로 가이드를 제시해 주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과 품성을 되새기며 앞에 나선 후보들에게 적용해볼 수 있을 것이다.

 

지도자에게는 경고를, 국민에게는 알권리를

한국의 국정농단 사태와 미국의 트럼프 정부 출범으로 인해, 지도자의 품성과 인격 심지어는 정신 상태까지 언급되며 많은 논란이 있었다. 모든 능력치가 아주 높은 아주 이상적인 지도자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품성을 갖추지 못한 사람이라도 걸러내야 하지 않을까? 정신검증이 모든 사태의 해결점이자 예방책이 되지는 못할 것이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객관적으로 자격을 판단할 수는 있다. 후보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지 않는 한, 숨은 문제까지 드러낼 수는 없겠지만 정신검증을 통해 기본적인 소양조차 없는 지도자를 걸러내자는 말이다.

우리가 국가를 이루며 사는 한, 언제든 우리를 대표할 지도자는 필요할 것이고, 지도자를 선출한 결과에 대한 책임은 늘 우리에게 돌아올 것이다. 방향을 잃은 한 표는 지금 우리에게 독이 되어 돌아오지 않았는가. 이제 지도자의 자격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그 자격을 판단할 기준을 제도화해야 할 때이다. 국민이 똑똑해지고 지도자에 대한 분별력이 생기면, 지도자들의 수준도 올라갈 것이고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정치 행태는 더 이상 국민을 흔들지 못할 것이다.

즉 이 책이 주장하는 정신검증은, 지도자에게는 경각심을 주고 국민에게는 알권리를 충족시켜주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그 사람에 대해 무언가를 알아야 뽑지 않겠는가? 당장의 제도적인 변화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다. 그러나 시일은 걸리겠지만 인식의 변화는 곧 제도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그런 의미로 이 책이 부디 생각을 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지은이.png

최성환

1964년생으로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의학박사

네이버, 하이닥(Hidoc) 상담의

칼럼니스트

사이코드라마 감독

경희대학교 정신의학과 외래교수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7년 인명사전 세계적 인물로 선정



차례.png

여는 말_ 그놈이 그놈이라는 무책임한 말

 

1장 배반의 시대, 되찾아야 할 정치리더십

01 다시 생각하는 지도자의 의미

02 우리 사회의 말과 리더십

03 말과 말의 대결

 

2장 뽑고 뽑히는 자의 상식

01 국민을 이끌 리더의 덕목

02 지도자를 키우는 국민의 자세

 

3장 내일을 찾을 해답, 정신검증

01 언행에는 품성이 보인다

02 정신검증으로 최선을 택할 수 있다

 

더하는 자료

대선을 앞둔 국민을 위한 구체적이고도 자세한 검증 절차

 

닫는 말_ 말이란 평화를 뜻한다

더 알찬 지식 바로가기

 


책속으로_12.png

국회의원이나 대통령 후보 간의 토론도 앉아서 하는 방식이 아닌 서서 토론하는 방식을 취하여야 할 것이다. 지도자 후보들을 불편하게 하려는 의도가 아니고, 후보들이 하는 말뿐만 아니라 무대 위에서 연출되는 이들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고 싶어서이다. 입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몸놀림의 민첩성, , 공간의 활용능력, 제스처, 상대 후보와 관객들에게 다가섰다 물러서는 신체언어, 눈앞의 원고에 의존하지 않고 상대를 보며 당당하게 말하는 능력 등. 이제는 이런 것들도 관찰해 보고 싶다.

- P. 47

 

실망스러운 것은 우리 자체의 지도자를 무슨 테러집단의 지도자 검증하듯 조심스럽게 다가가야만 하는, 권위적 장벽에 대한 실망인 것이다. 국민들이 지도자감에 대해 막되어먹은 쌍욕은 퍼부으면서도 왜 정신감정을 받아 달라는 정당한 요구는 하지 못하는 것일까?

- P. 113

 

특히 최측근이었던 최 모 여인의 경우는 온갖 정신병리가 다방면에서 드러나는 편이다. 병적인 방어기제로 자신이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망상적 투사, 현실부정, 외부현실의 왜곡, 뻔뻔스러움의 극단적 투사 및 미성숙한 방어기제로써의 자신이 마치 대통령과 동격인 듯이 행세한 것 등의 함입 및 투사적 동일시가 발견되며, 질투심이 매우 많으며, 의심 등의 문제도 함께 보인다.

- P. 130

 

통속적으로 아들 부시라고 부르는 부시 전 대통령이 이들 6명 중 가장 야망이 낮게 나타난다. 미국의 9·11 테러와의 전쟁은 외향적이지만 야망은 없는 지도자 부시와 야망은 높고 내성적인 지도자 빈 라덴 간의 전쟁이었다.

- P.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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