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28 09:46

어촌 시 평설

조회 수 20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어촌 시 평설_표지 1(판매용).jpg


도서분류 문학/ 문학일반/ 평론

총 서 명 어촌 심언광 연구총서 03

도 서 명 어촌 시 평설

기 획 강릉문화원

지 은 이 박영주

출 판 사 채륜

정 가 18,000

발 행 일 2016430

상세정보 반양장, 236, 국판(148m/m×210m/m), 높이(13mm)

I S B N 979-11-86096-24-6 93800

 


책소개.png

우리 문학사의 16세기 전반을 대표하는 시인, 어촌 심언광

조선 최고의 문장가이자 평론가였던 허균에게 웅혼하고 도타우며 화려하고 아름답다.”는 극찬을 받았던 어촌 심언광. 그의 850여 수에 이르는 한시 중 뛰어난 작품성과 의미를 지닌 90여 편을 선정하였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말 독음과 함께 어려운 어휘의 뜻풀이도 덧붙였다. 감수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명쾌한 해설은 어촌의 한시를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오게 만든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풀이하고 평설하였으니 친근하고 즐겁게 음미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서평.png

읽히지 않는 고전은 장식장 속의 골동품과 같다

어촌 심언광은 문학사적으로 16세기 전반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인물로 조선 최고의 문장가이자 평론가였던 허균에게 웅혼하고 도타우며 화려하고 아름답다.”는 극찬을 받았다. 강릉 출신으로 오른 후 청요직을 두루 거치며 촉망받던 인물이었으나 당대 정치 상황에 밀려나면서 강릉으로 낙향하였다. 결국 복권되지 못한 채 생을 마감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어촌 심언광은 먼지로 뒤덮인 채 끝날 인물이 아니었다.

 

친근하게 마주하고 즐겁게 음미할 수 있을 것이다

어촌 심언광의 시가 장식장의 골동품으로 남겨지게 될 것을 우려한 강릉문화원과 박영주가 만나 힘을 모았다. 강릉문화원과 박영주는 어촌의 문학과 사상을 조명하는 학술연구와 학술도서를 발간, 문학의 밤 행사 등을 통해 어촌을 규명하기 위한 작업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 책도 그런 노력의 일환으로 전문성, 감수성, 창의성을 고루 겸비한 평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어촌 심언광의 시를 곁에 놓아두게 만든 것이다.

어촌의 한시 가운데 남다른 사유와 정서의 세계를 선사하는 작품들을 뽑아 수록하였다.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시에 우리말 독음도 달았다. 어려운 어휘를 친절하게 설명하였고 각 편마다의 평설 제목은 작품 내용에 맞춰서 단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풀이하고 평설하였으니 친근하고 즐겁게 음미할 수 있을 것이다.

 


지은이.png

기획: 강릉문화원

지은이: 박영주

강릉원주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인문대학장, 교육대학원장을 역임하며 현재 한국 언어문화진흥교육원 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대표 저서로는 송강 정철 평전, 판소리사설의 특성과 미학20여 권이 있으며 제21회 도남국 문학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차례.png

발간사

책머리에

사진으로 보는 어촌 심언광 유물

 

1부 삶의 애환을 노래한 시

생각을 펴내다

기수에게 부치다

사상 성번중 세창의 경포대 시에 차운하다

죽서루 시에 차운하다

평릉역에 묵다

고성 도중의 감회

언청에게 보내다

헤어지며 최생에게 주다

철산 망운루에 오른 감회

시절 감회

용흥강을 건너다

영동역에서 유숙하며 느낌이 있어 짓다

경성 주촌역에서 느낌이 있어 짓다

꿈속 어머니 얼굴

안변 용당 시에 차운하다

부사의 시에 차운하다

빗속에서 우연히 읊어 손도원에게 부치다

모노령 정상에서 눈을 만나다

경포 호수에 살 곳을 정하다

호숫가 집

김자유에게 부치다

삼가 박수량의 시에 차운하다

가을 회포

소대에 오르다

입춘날 문에 붙인 첩자

감회

곤궁한 처지

독락정 봄놀이

능금꽃 떨어지다

낙화

 

2부 자연 풍정을 노래한 시

키 작은 소나무

광릉에서 낙화를 보고 감회가 있어서

인천 해안역에서 밀물 썰물을 구경하다

월성의 가을 흥취

울진 능허루 시에 차운하다

삼척에서 기재 신광한의 사시에 차운하다

통천 총석정을 유람하다

영변 약산 동대에 오르다

평양 부벽루 시에 차운하다

능라도

모란봉

소나기

부사의 시에 차운하다

비단부채에 글씨를 쓰고 공용경의 운을 붙이다

경상감사 성세창의 시에 차운하다

경호 서당에 밤에 앉아서

마을 흥취

정원의 국화

남은 봄을 아쉬워하며 언기 권연의 시에 차운하다

마른 대나무

 

3부 우국애민의 정성을 노래한 시

보리밭 물결

보리 거두어들이는 가을에 자유 김광철의 시에 차운하다

창성관에서 유숙하다

고산리보에 머물다

만포에서 유숙하고 늦게 일어나다

고산 역관 시에 차운하다

단천 객관에서

회령 역산역 시에 차운하다

부령 부거현에서 짓다

우연히 읊어 자강에게 부치다

황숙공에게 부치다

주촌 역관 시에 차운하다

온성 송정에서 안백시의 시에 차운하다

육진에서 함께 노닐다

문중과 이별하며 드리다

참판 소언겸이 전라도 관찰사로 가는 것을 전송하다

꿈에 용안을 뵙다

정월 초하루 첩문

스스로 비웃다

운계사에서 두견새 울음을 듣다

 

4부 시대 체험과 인연을 노래한 시

삼월 삼짇날 외삼촌과 간소한 술자리를 갖다

단오날 감회

단오날 아이광대가 그네뛰는 놀이를 보고

속 칠석가

중양 후 하루

호조 낭관의 계족에 쓰다

정운경 시에 차운하다

두보시의 운을 나눠 짓고 민기수에게 부치다·1

두보시의 운을 나눠 짓고 민기수에게 부치다·2

봄날 낮에 홀로 앉아서

이온과 중수 두 사람을 부르다

붓 한 자루를 주며 담수와 이별하다

창방과 함께 경포에서 노닐다

점필재 김종직의 시에 차운하여 원 스님에게 주다

자유의 애일당 시에 차운하다

설날 선영을 성묘하고 느낌이 있어 동헌의 시에 차운하다

아내의 널을 강가에서 떠나보내고 통곡하다

꿈에 죽은 아내를 보고

죽은 아들을 애도하다

정자 최경홍을 곡하다

 

더하는 이야기: 어촌 심언광 시세계의 양상과 특징

참고문헌: 어촌 심언광 관련 논저 현황 

?

  1. 어촌 시 평설

    Views207
    Read More
  2. 정선의 무형문화유산

    Views735
    Read More
  3. 나의 아래층 사람_아흔아홉 편 시 묶음 잇기 03

    Views356
    Read More
  4. 강릉단오굿 양중연구

    Views545
    Read More
  5. 중국 음악고고학

    Views450
    Read More
  6. 음악풍경

    Views623
    Read More
  7. 지운하의 유랑예인 60년

    Views1295
    Read More
  8. 안중근과 이등박문 현상

    Views51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 22 Next
/ 22
&CHROMELESS WINDOWS LAUN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