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판 변형(125×188mm)
책 소개
“적절한 속도 앞에서 불행은 무력해진다.”
200만 독자가 사랑한 작가, 윤설의 두 번째 산문집
삶의 속도에 관한 고찰을 담은 책. 인생길의 중간쯤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고 방향을 찾을 수 있게 돕는 글을 골라 담았다.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의 〈일간 윤설〉과 SNS를 통해 200만 독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는 윤설 작가는 이번 책에서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밀도 싸움’임을 강조한다. 남들보다 빠르게, 남들보다 앞서 나가지 못해 초조해하기보다, 조금 느려도 의미 있게 사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생각과는 다른 방향으로 삶이 계속 미끄러져 나갈 때, 그걸 어떻게 멈추어야 할지 갈피도 잡을 수 없을 때, 자신의 선택에 후회가 밀려올 때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윤설 작가가 보내는 따뜻한 믿음이 당신을 다독이고 다시 나아갈 힘이 되어 줄 것이다.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속도로 삶의 길을 급하게 달려나가기보다, 부디 자신에게 어울리는 속도를 찾아 정성스레 삶을 꾸려 갈 수 있기를 바란다.
글을 통해 삶에 따뜻한 기운을 불어넣는 작가,
윤설이 전하는 인생의 속도에 관한 이야기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에 연재 중인 〈일간 윤설〉 그리고 SNS를 통해 독자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작가, 윤설의 두 번째 산문집이다. 200만이 넘는 독자가 그의 글을 읽고 호응하는 만큼, 일상을 포착해 그 속에서 공감할 만한 생각들을 이끌어 내는 문장이 그의 글이 갖는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평소에도 삶과 사람에 대한 글을 주로 쓰는 윤설 작가는 이번 책 《나만의 속도를 찾기로 했다》에서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밀도 싸움’임을 강조한다. 조금 느리더라도 의미 있게 사는 게 더 중요하다는 뜻이다.
작가는 세상의 기준에 맞춘 속도가 아닌 나만의 속도로 사는 게 중요하며, 그 속도를 누군가와 함께할 때 더 의미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과 속도를 맞추지 않아도 행복해질 수 있을까. 그럼 나만의 속도는 어떻게 찾아야 할까. 그에 대한 이야기가 총 3장에 걸쳐서 담겨 있다.
1장 ‘걸음에 무게를 더하며’에는 나답게 사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나를 돌아보고 이해하고 인정하는 과정을 통해 나다움을 잃지 않으면 각자에게 맞는 삶의 속도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2장 ‘서로의 밀도를 높이며’에는 함께 사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가족, 친구, 동료 혹은 짧은 인연들까지. 거칠 것 없이 혼자 나아가기보다는 마음을 주고받으며 함께 나아가는 것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3장 ‘시절에 의미를 새기며’에는 의미 있게 사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미래만 보고 나아가면 현재의 소중한 순간들을 놓치기 쉽다. 그래서 정작 미래에 도달했을 때 지나온 시간은 텅 빈 껍데기처럼 여겨질 수 있다. ‘지금’을 소홀히 여기지 않고 집중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현재도 미래도 모두 만족스럽게 꽉 찬 삶으로 바뀐다는 것이다.
세상에 태어난 이상 인간은 혼자 살 수 없다. 그래서 타인을 의식할 수밖에 없는 것도 맞다. 하지만 무조건 타인보다 ‘빠르게’ 달려가고자, ‘높게’ 올라가고자, ‘멀리’ 나아가고자 초조하게 발을 구르며 앞으로 가는 것이 우리를 정말 행복하게 만들지는 의문이 든다. 너무 애쓰다가 오히려 지쳐 떨어진 경우를 너무도 많이 봐 왔고 또 직접 겪기도 했으니까.
“삶에는 빠른 속도보다 중요한 게 있다.”
나는 잘 해낼 것이라는 믿음
내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태도
‘빠르게, 높게, 멀리’
사실 어느 체육대회 표어쯤 될 것 같은 이 표현은 사실 현대인의 삶이 충실히 반영된 표현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좋은 삶’을 위한 거라며 ‘주입’된 행동 지침에 가깝다.
입학, 취업, 결혼, 승진 등등…. 요즘 우리는 무엇이든 남들보다 앞서 있기를 아니 최소한 남들과 비슷하게 걷고 있기를 바란다.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고 모두 그렇게 살고 있으므로. 그래야만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 속도가 내게 정말 잘 맞는 속도일까? 조금 늦는다고 해서 삶 자체가 불행해질까? 우리가 빠른 속도에 연연하는 건 뒤처지고 있다는 주관적 느낌 때문은 아닐까? 단순히 남에게 보여 주기 위함은 아닐까?
어쩌면 삶의 속도란 비교가 만들어 낸 헛된 관념일지도 모른다. 우리에게는 자신에 대한 믿음이 필요해 보인다. 무언가는 조금 빠르고 무언가는 조금 느릴 수도 있지만, 적절한 순간에 적절한 선택으로 삶을 잘 헤쳐 나가리란 믿음 말이다. 그런 마음이 현재를 조금 더 윤택하게 만드는 길인 듯싶다.
이제는 하루를 돌아볼 때 남들보다 얼마나 효율적으로 살았는지보다, 스스로 부끄럽지 않을 만큼 부지런하게 보냈는지를 기준으로 삼으면 좋겠다. 행복한 일 앞에서 부지런히 미소 지었는지, 슬픈 일 앞에서 부지런히 눈물 흘렸는지 말이다. 삶의 속도랄 것도 무색해지는 시절이 오면 비로소 알게 될 것이다. 내가 믿었던 것들이 틀리지 않았음을. 나의 속도는 적당했다는 것을.
더이상 비교하는 마음으로 좌절에 빠지지 않고, 부디 자신에게 맞는 속도를 찾아 정성스레 삶을 꾸려 갈 수 있기를 바란다. 윤설 작가가 보내는 따뜻한 믿음이 당신을 다독이고 다시 방향을 설정해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되어 줄 것이다.
작가 소개
윤설
글의 힘을 믿는 사람. 낮에는 회사원, 밤에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사람을 썩 좋아하지 않으면서 사람 만나는 일을 본업으로 하고 있다. 그야말로 모순적인 삶이다. 그래서인지 삶과 사람에 대한 글을 주로 쓰는 편이다. 저서로는 《나에게 먼저 좋은 사람이 되기로 했다》가 있다. 현재는 네이버에서 〈일간 윤설〉을 연재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yoon.seol
차례
프롤로그
1장 걸음에 무게를 더하며
나는 내 삶의 속도를 믿는다 / 오늘도 박수를 보낸다 / 내면을 마주할 수 있기를 / 실패에 굴하지 않는 사람 / 나를 정의하는 것 / 고인 우물은 퍼내야 할 때가 온다 / 자신에게 힘이 되는 말 / 행복은 나를 기준으로 시작한다 / 어떤 포기는 나를 성장시킨다 / 감정에게 패배하지 않도록 / 나와 소통한다는 것 / 이번엔 결과를 바꿀 수 있다 / 나는 내 용기를 믿는다 / 당신이라는 책 / 느려도 괜찮다 / 슬프다는 건 노력했다는 증거 / 먼 곳을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 쥐기 전까지 내 것이 아니다 / 먹구름은 지나가기 마련이다 / 행복은 안에서 밖으로 간다 / 나라는 사람 / 성공은 벗어나는 것이다 / 감정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 / 여전히 청춘이 있다 / 비교는 비교를 낳는다 / 부디 잘 살았으면 좋겠다 / 회복을 방해하는 것들 / 이것도 할 수 있는 사람 / 나를 포기하는 관계 / 삶의 해답이 그곳에 있다
2장 서로의 밀도를 높이며
사랑은 기준을 바꾼다 / 사랑도 먼지가 쌓인다 / 머물러 있는 사람이 되기를 / 성장이란 함께하는 것이다 / 좋은 대화가 좋은 관계를 만든다 / 흉내 내는 것일지라도 / 서로의 의미가 되어 줄 수 있기를 / 작은 일들을 위한 말 / 노력을 알아주는 사람이 좋다 / 의존할 줄도 알아야 한다 / 세상의 중심은 당신이다 / 내가 먼저 빛이 될 테니 / 감정 표현도 때와 시기가 있다 / 관계는 지표가 아니다 / 한 걸음도 발자국이 남는다 / 혼자만 추락하는 관계 / 감정도 한계가 있다 / 세상을 이겨 낼 유일한 힘 / 한겨울의 손난로 같은 사람 / 짧은 말의 소중함 / 친절은 사람을 배부르게 만든다 / 인정하는 건 인정받는 것이다 / 진짜 좋은 사람 / 올바른 감정 표현이란 /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 것 / 허수아비 같은 사람 / 생각 많은 사람이 좋다 / 사랑은 목격하는 것이다 / 행복은 나누어 가는 것이다
3장 시절에 의미를 새기며
의지가 삶을 빚어낸다 / 시간에 맞서는 사람 / 불행의 언어 / 흘려보낼 줄 아는 능력 / 삶은 일기장을 채워 나가는 것 / 불행이 비집고 들어오지 않도록 / 끝나야 비로소 알게 되는 것 / 삶은 믿음의 결과물이다 / 좋은 시작보다 좋은 끝이 중요하다 / 흔한 건 함부로 대하게 된다 /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 / 사람을 달리게 만드는 것 / 변화가 시작되는 순간 / 병든 과거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 별은 언제나 빛나고 있다 / 나를 위한 웃음도 필요하다 / 오늘은 확실한 나의 것이다 / 가끔은 도망치자 / 꿈이 뚜렷한 사람은 빛이 난다 / 많은 시간보다 좋은 시간 / 새로운 문장을 쓰면 그만이다 / 행복은 이미 다가오고 있다 / 비 내리는 날 우산을 쓰는 것처럼 / 현재 가장 행복해야 한다 / 모든 것이 버겁기만 하다면 / 그럴 수 있지 / 한 가지를 바라봐야 할 이유 / 훌훌 털어 낼 줄 알아야 한다 / 가끔은 / 시간은 약이 아니다 / 능소화처럼 뒹굴며 당당하게
책 속으로
우리는 서로 다른 인격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렇기 때문에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해야 하는 것이 맞다. 자신에게 필요하지 않은 것이라면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맞다. 자기 자신만의 고유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전혀 틀린 행동이 아니라는 말이다.
- P.71 〈비교는 비교를 낳는다〉에서
감정 표현은 깜짝 선물이 아니다. 최후의 순간까지 기다렸다 전하는 것도, 듣기 좋게 포장하여 전하는 것도 아니다. 감정 표현은 상대를 향한 자신의 온전한 마음을 망설임 없이 드러내는 것이다. 실온에 방치된 감정은 쉽게 상한다. 상한 감정은 오해를 부른다.
- PP.124~125 〈감정 표현도 때와 시기가 있다〉에서
관계가 어긋날 대로 어긋난 것 같다면, 혼자서만 배려하는 느낌이 든다면, 깔끔하게 정리할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또다른 관계를 품을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선 이런 여유가 필요하다. 자신을 지키는 관계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 좋은 관계는 혼자만 추락하지 않는다.
- P.131 〈혼자만 추락하는 관계〉에서
힘든 일이 갑자기 생기는 것처럼, 좋은 일도 갑자기 생긴다.
삶 전체가 엉망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대개 시간이 조금 지나면 기분 좋은 날이 온다.
- P.180 〈흘려보낼 줄 아는 능력〉에서
잘 잡는 것 못지않게 잘 놓는 것도 중요하다. 미련이 남은 일을 붙잡고 늘어지면 그 시간만큼 현재를 소모하게 된다.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 소중한 시간이 사라진다는 말이다. 그럼 또다시 후회하게 될 테다. 왜 진작에 새로운 도전을 하지 않았느냐며, 왜 하고 싶은 것을 하지 않고 망설였냐며. 시간은 결코 우리의 편이 아니다.
- PP.246~247 〈능소화처럼 뒹굴며 당당하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