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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분류 에세이/한국에세이

도서명 잘하고 싶어서 애쓰는 너에게

저자명 한예지

출판사 채륜서

정가 16,800원

발행일 2024년 5월 17일

상세정보 반양장, 224쪽, 4×6판 변형(128×185mm)

ISBN 979-11-85401-81-2 (03810)



책 소개

 

“당신의 모든 순간이 애틋해지기를 바랍니다.”

찰나의 순간을 오래 갈 행복으로 바꿔 줄,

한예지 작가의 따스한 위로

자신의 글이 누군가에게 작은 온기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 한예지 작가가 첫 산문집을 출간했다. 홀로 고독을 견뎌 낸 시간, 관계 속에서 상처받고 때로는 치유받았던 모든 순간, 일상의 크고 작은 상념들을 한 뭉텅이 덜어 글로 담아냈다. 한예지 작가의 이런 시선은 삶에 지쳐 주저앉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다시 일어나 씩씩하게 걸어갈 수 있도록, 저마다의 마음에 작은 불씨를 남긴다.

당장은 사는 게 너무나도 힘겹겠지만, 지금의 고통도 지나고 나면 모두 내가 단단해지는 과정이었으며 그 끝에는 찬란하게 꽃 피운 삶이 기다리고 있음을 깨닫는 순간이 오게 될 거라 확신한다. 그러니 삶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자신을 애틋하게 여기기를, 그리고 한 걸음씩 내디딜 때마다 마주하는 모든 순간을 소중하게 여기게 되었으면 한다. 이 책이 독자에게 다시 나아갈 용기를 줄 그런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


출판사 서평


“괜찮아요. 지금 당신의 아픔도 꽃을 피우기 위한 성장통이에요.”


사는 게 힘들게 느껴질 때

버둥거리다 지쳐 버렸을 때

삶에 지친 당신에게 지금 꼭 필요한 선물

누구든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꿈꾼다. 아픔이나 눈물 따위는 없는 평온한 삶. 하지만 모든 일이 마음처럼 되던가. 실제 삶은 그리 잔잔하지 않다. 넘어지고 다치고 부딪치고 깨지고 깊은 웅덩이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일이 부지기수다. 물론 더없이 즐겁고 기쁜 일도 많지만, 왠지 생명력이 강한 건 행복보다는 불행 쪽인지라, 기억에 오래 남아 마음을 짓누른다.

이 책에는 삶에 지쳐 주저앉아 버린 사람들에게 다시 일어설 힘을 주는 80여 개의 글이 담겨 있다.

1장 ‘응원: 있는 그대로 지금을, 나를’에는 ‘나’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자신에게 너무 완벽을 요구하지 말고 조금은 느슨하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응원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2장 ‘인연: 마음과 삶을 내어 주는’에는 ‘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사람 때문에 상처받았지만, 사람 덕분에 치유받게 된 경험 속에 사람들과의 연결이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 되새기도록 해 준다. 3장 ‘기억: 살게 하는, 사랑하게 하는’에는 ‘세상에 대한 시선, 상념’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별스럽지 않은 일상의 장면을 마주하며 떠올랐던 생각들을 차근차근 풀어낸 것인데, 산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사랑스럽고 멋진 일인지 다시금 깨닫게 해 주는 글들이다.


각기 다른 세 가지 주제의 이야기들은 우리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

“당신이 열심히 살아온 이유는 무엇인가요?”

삶의 길 위에서 우리의 애처로운 발버둥은 사실 행복을 찾기 위한 노력이다. 하지만 현생이 바쁘니까, 다들 그렇게 사니까, 멈추면 불량품으로 취급받는다고 하니까. 궁극적인 목적은 잊은 채 삶이라는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떠밀리듯 잰걸음만 하고 있다. 하지만 목적 없는 행동은 곧 동력을 잃기 마련. 그저 살기 위한 버둥거림은 우리를 금세 지치게 만들고 다시 일어설 힘조차 빼앗아 버린다. 이럴 때는 억지로 나아가기보다 숨을 고르며 삶을 되새겨 볼 시간이 꼭 필요하다.

이 책은 우리가 잊고 있던, 하지만 잊어서는 안 되는 삶의 궁극적 가치이자 목적인 행복을 찾는 과정이다. 계절이 보여 주는 풍경, 사람들과의 연결, 홀로 고독을 견뎌 낸 시간, 관계 속에서 상처받고 때로는 치유받았던 모든 순간, 일상의 크고 작은 상념들을 한 뭉텅이 덜어 글로 담았다. 한예지 작가의 따스한 시선은, 우리가 발견하지 못했지만 삶의 곳곳에 자리한 반짝이는 순간들을 포착하며 일상의 행복들을 상기하도록 돕는다.

작가의 이야기가 잘하고 싶어서, 잘살고 싶어서 무던히도 애쓰다 주저앉은 사람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몇 줄의 문장이 삶을 통째로 바꿀 수야 없겠지만, 다시 씩씩하게 삶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마음에 작은 불씨를 살짝 넣어 두는 것으로 제 소임은 충분히 다하리라 생각한다. 당장은 너무나도 힘겨운 시간이겠지만, 지금의 고통스런 순간들을 지나면 삶은 분명 꽃을 피워 낼 것이고 뒤돌아보면 그 순간들은 모두 자신이 단단해지는 과정이었음을 깨닫게 될 테니 말이다.

작가의 글을 통해 마음껏 울고, 웃고, 위로받았으면 좋겠다. 나아가 독자들의 모든 순간이 애틋해지기를 바란다. 그리고 마음에 넣어 둔 작은 불씨를 원동력으로 다시 힘차게 삶을 이어나간다면 좋겠다.


작가 소개


한예지

모든 날들에 서 있던 내가 글을 남기고, 모든 날들에 서 있을 내가 글을 남긴다. 그리고 모든 날들에 남긴 나의 자국들이 다른 이들의 마음 깊은 곳에 닿아 작은 온기로 퍼지길 바란다. 수많은 글을 수놓으며 바라는 것이 있다면 그뿐이다. 그리 닿아 사라질 수만 있다면 나의 글은 쓸모를 다한 것이니 말이다.


차례


서문


1장 응원: 있는 그대로 지금을, 나를 

나는 나와 잘 지내고 싶어요 / 길잡이가 되어 준 단어 1 / 길잡이가 되어 준 단어 2 / 나의 존재가 작고 초라해 보이는 순간 / 삶은 경험으로 그릇을 넓혀 가는 일 / 압박감에 꾹 다문 입 / 방랑자, 방황이 당연한 세상 / 어른 아이 / 불안과 불확실함을 먹으며 자라요 / 길 끝에 닿은 나의 글 / 꼭 안아 주겠어요 / 세상과 멀어지고 싶은 때가 있다 / 불안감에 발이 묶인 사람들, 꼭 / 혼자이지만, 혼자가 아닌 세상에서 / 생각을 비우는 법 / 생각을 비워 낸 후, 채움 / 주도권을 잡는 순간이 온다 / 그대로의 내 모습 / 인사이드 아웃 / 내 모진 모습을 바라보는 일이라도 / 숨 / 네가 살고 싶은 삶을 살아 / 나로 서 있는 내가, 나로 서 있는 당신에게 / 잘하고 있어 / 편견 없는 시선으로 바라보기까지 / 나를 책임진다는 건 / 생일 / 기대도 괜찮아 / 흘러가는 시간, 흘러가는 것들


2장 인연: 마음과 삶을 내어 주는

보이는 게 다가 아닌 세상 / 사랑도 받을 줄 알아야 하더라 / 무너진 나를 일으켜 주는 사람들 / 귀한 마음 /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사람들 / 나의 진아 씨 / 지금 내게 좋은 인연이라, 그리만 남고 싶었다 / 2023년 7월 19일, 친구의 편지 / 단단해지고 있는 사람들 / 낯간지러운 말 / 가짜 인연 / 관계의 틀 / 어느 관계에서든 존중은 무거워야 한다 / 말의 힘을 알고 있는 사람 / 나의 마음이 진심이라도 상대와 같지 않다면 / 가스라이팅 / 보호 수단의 변질, 착하면 손해 본다 / 때론 강한 방패로 날 지키기도 해야 한다 / 그럴 수 있지 / 비난은 우리의 정신을 흙탕물로 만든다 / 덜어 내고, 덜어 내고, 덜어 낸다 / 가족에게도 선이 있어야 한다 / 사람으로 인해 상처받고, 사람으로 인해 살아가게 되는 삶 / 눈을 마주하고 대화 나누는 순간을 사랑한다 / 나무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 낭만 / 사랑은 타이밍 / 다정함이 향기가 되어 버린 사람 / 사람이 사랑이 되어 내 곁에 머문다면 / 향기 머금은 사랑 /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할 땐 / 기왕이면 그 속에 사랑이 가득했으면 하고 바란다


3장 기억: 살게 하는, 사랑하게 하는

시야의 확장 / 어느 날 갑자기, 그럴 수 있지 않을까 / 2023년의 여름, 하얀 나비, 행복 / 한강 물, 한강을 바라보며 / 당신을 응원하는 또 다른 파도가 숨 쉬고 있다 / 카페 안, 남녀의 뒷모습 / 오전과 오후의 경계선, 12시 / 그럼에도 살아가는 이유 / 상상의 힘, 바람의 힘 / 작은 상자 안에 삶이 묶이기 시작했다 / 나와 닮아 있는 계절, 사랑하는 계절 / 비 오는 날, 우산 없이 / 고향 냄새 / 당신을 위한 꽃, 거베라 / 편지, 마음 운반책 / 봄의 위로, 새로운 시작, 꽃내음 / 여름을 좋아할 이유 / 가을, 건조함과 찬란함이 공존하는 계절 / 겨울의 벌거숭이 / 계절이 내게 그리해 준 것처럼 / 커다란 곰인형을 봐도 이제 아무렇지 않아요 / 머리와 머리를 맞대고 / 사랑하는 조각들 / 오피스텔 / 가로등, 다정한 불빛 / 개화 / 나는,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책 속으로


잊지 말자. 완벽한 삶은 그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우리는 항상 적당한 방황과 적당한 완벽을 연습해야 한다는 것을. 모두가 방랑자처럼 살아가는 삶이라는 것을.

― P.27 〈방랑자, 방황이 당연한 세상〉에서


마음과 삶의 키가 자라려면 성장통이 필수적으로 찾아오기 마련이고, 성장통에 언제나 함께할 수밖에 없는 아이가 불안이라는 것을 말이다.

― P.31 〈불안과 불확실함을 먹으며 자라요〉에서 


다른 사람과 경쟁하는 게 아니야. 너의 마음과, 두려움과, 불안과 의심과 싸우며 너 자신과 경쟁하며 나아가는 거야. 시선이 다른 이들의 삶으로 돌아가려 한다면 다시 한번 마음 다잡고 나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멀어지려 하는 나의 시선을 붙잡아야 해.

― P.67 〈잘하고 있어〉에서


그러니 이제는 삶에 크고 작은 계기를 맞이했을 때 “내게 또다시 가짜 인연을 걸러 낼 시기가 찾아왔구나.”하고 냉정하지만, 가볍게 내뱉어 보았으면 한다. 썩은 이파리를 떼어 내야 그 자리에 푸릇한 새싹이 나기 마련이니.

― P.108 〈가짜 인연〉에서


나의 마음이 진심이라도 상대와 같지 않다면 적절한 선에서 흘러나와 있는 감정들을 주워 담을 줄 알아야 한다.

― P.116 〈나의 마음이 진심이라도 상대와 같지 않다면〉에서


마음의 크고 작은 문제들을 방치하고 삶을 살아간다면, 당장은 티가 나지 않을 수 있지만 분명 어느 한 부분이 고장 나 얼마 가지 못한 채 꼬꾸라져 넘어지고 말 것이다. 그러니 마음의 방도 내가 살고 있는 공간처럼 닦고 치워 주며 아늑하게 가꿔 주자.

― P.215 〈오피스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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