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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분류 한국에세이/삶의 자세와 지혜/처세/자기계발

도서명 우아한 태도가 가장 강력하다

저자명 손서율

출판사 채륜

정가 16,800원

발행일 2023년 11월 24일

상세정보 반양장, 248쪽, 4×6판 변형(120×183mm)

ISBN 979-11-90131-15-5 (03190)



책 소개


“한 끗 차이로 존중받는 법” 당연히 존중받아야 할 소중한 당신에게 건네는 손서율 작가의 신간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하루를 고찰하고 기록하는 사람, 손서율 작가가 첫 책을 출간했다. 품위 있고 단단한 삶을 유지하는 방법에 관한 내용인데, ‘우아한 태도’를 강조한다. 우아한 태도라니. 언뜻 부잣집 마나님의 모습이 떠오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우아함을 외면적 아름다움으로 국한하거나, (흔히 ‘배가 불렀다’고 표현하는) 정신적 사치로 치부하면 곤란하다. 여기서 말하는 우아함이란 흔들림 없이 삶을 지키는 단단한 마음이다. ‘주인의식’이나 ‘여유’와 비슷하다고 보면 될까. 이 책은 내 삶을 우아하게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정답에 가닿는 풀이 과정을 보여 주는 명쾌한 해설서다. 하지만 우쭐함이 가득한 자기계발서는 아니다. 작가의 경험을 토대로 한 살아 있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어린 나이부터 여러 풍랑을 겪으며 깨달은 인생 항해일지라고 보면 된다. 앞날에 대한 고민으로 밤잠 설치는 청년들에게 작가의 이야기가 풍랑에 유용한 대비책이 되어 주길 바란다. 우아한 생각과 태도로 익혀서 누구에게든 어디에서든 존중받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출판사 서평

큰 목소리? 공격적인 행동? 날카로운 눈빛? 나를 지키는 건 그 무엇도 아닌 우아한 태도다 삶은 고단하다. 각자가 어떻게 살아야겠다는 크고 작은 생각이야 있겠지만, 세상일이 마음같이 흘러가던가. 집에서, 직장에서, 하다못해 테이크아웃하러 잠시 들른 카페에서까지. 삶을 흔드는 일은 무수히 많다. 때로는 내게만 이런 일이 생기는 건 아닌지 의심될 정도고, “혼자 있고 싶으니 다들 나가 주세요!”를 외치고 싶다. 그뿐일까. 팬데믹 이후, 가뜩이나 면대면 교류의 필요성마저 줄어드는데 사람보다 휴대폰에 더 친밀감을 느낀다는 시대이니 사람을 대하는 일이 어렵게 생각된다는 분들도 많다. 이런 환경 탓인지 서로 참지 못하고 다투는 일이 종종 보인다. 내 생각과 다르면 ‘적’으로 간주하는 세상. 잠재적 적군 사이에 산다고 생각하니, 한층 사납고 날카로워질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얕보이지 않기 위해 몸을 잔뜩 부풀리고 손해 보지 않기 위해 소위 말하는 ‘선빵’도 서슴지 않는다. 물론 모두 ‘나를 지킨다’는 명목으로 행해지는 일들이다. 그런데, 이런 대응이 정말 나를 지키고 내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까?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지만, 그게 사실 진정한 승리인지는 모르겠다. 욕설을 내뱉고 지나치게 화를 내고 주먹을 휘두르는 사람이 당장은 이기는 것처럼 보여도 시간이 흐른 뒤 그 사람에게 남는 건 아무것도 없다. 오히려 혼자가 되는 지름길이다. 인간 사회에 태어났으니, 홀로 살 수는 없다. 누군가는 “저는 혼자 잘 살 수 있는데요?” 하고 반박할 수도 있다. 하지만 모든 걸 자급자족하지 않는 이상, 하물며 음료수 한 캔만 사더라도 점원과 나 사이에 일시적 인간관계가 생긴다. 매우 얕은 관계라도, 만약 상대가 선을 넘는다면 똑똑하게 대응하는 법 정도는 배워야 하지 않을까. 나를 지키겠다고 아무 데서나 막말할 수는 없지 않은가. 인간 사회가 정글 같다고 하지만, 정말로 정글은 아니니까. 그러니 이 사회에 적당히 어우러지면서도 나를 지키는 현명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것이 바로 우아함이다. 사실 우리는 안다. 진짜로 무서운 사람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날뛰는 사람보다 어떤 상황에서도 조곤조곤 자신의 생각을 펼쳐 내는 사람이라는 것을. 커다란 목소리보다, 휘두르는 주먹보다, 날카로운 눈빛보다 더 무섭고 강한 것은 평정심을 잃지 않는 우아한 태도다. 우아한 태도라니. 언뜻 부잣집 마나님의 모습이 떠오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우아함을 외면적 아름다움으로 국한하거나, (흔히 ‘배가 불렀다’고 표현하는) 정신적 사치로 치부하면 곤란하다. 여기서 말하는 우아함이란 외풍에도 흔들림 없이 삶을 지키는 단단한 마음이다. ‘주인의식’이나 ‘여유’와 비슷하다고 보면 될까? 너무나 당연했던 인간의 도리를 캠페인 구호처럼 외쳐야만 하는 팍팍한 세상에, 어쩌면 제일 필요한 덕목이 우아함이 아닐까 싶다. 모진 풍파 속에 써 내려간 K-직장인의 생생한 인생 항해일지 이 책은 우아한 태도가 내 삶을 단단하고 강하게 만들어 준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하지만 ‘우아하게 사세요’ 하며 단순히 답만 제시하는 게 아니라 답에 도달하는 풀이 과정을 보여 주는 명쾌한 지침서 역할을 한다. 삶을 우아하게 사는 구체적인 방법을 총 3장으로 나누어 보여 주는데, 장마다 다른 주제가 있다. 1장 ‘관계의 미학은 센스로 완성된다’는 인간관계에 관한 이야기. 2장 ‘삶에 애정을 품으면 보이는 것들’은 삶의 태도에 관한 이야기. 3장 ‘모든 정답은 내 안에 있었다’는 내면에 관한 이야기로, 관계와 삶이라는 외면적 이야기에서 출발하여 ‘나’로 귀결되는 구성이다. 서로 다른 세 가지의 주제로 이루어진 글들이지만, 결국 독자에게 전하는 당부는 이것이다. “왕족답게 그릇이 크고, 기품이 넘치지만 무례함에는 단호하게 맞설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속세에서 어떤 신분으로 살든 내 세계관에서만큼은 왕위에 앉아 있어야 한다.” 타인을 배려와 이해로 대하되, 삶의 주도권을 넘기지는 말라는 것. 때로는 악다구니를 쓰는 것보다 여유를 가지고 나의 신념을 지키는 일이 더욱 단단한 삶을 만든다는 것. ‘낮에는 시나리오 쓰고 밤에는 수필 쓰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듯 지금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누가 봐도 우아한 삶을 즐기고 있지만, 작가도 처음부터 우아하게 살아온 건 아니었다. 어린 나이부터 세상에 홀로 서느라 삶은 고군분투 자체였다. 당장 일상이 전쟁인데 ‘주인의식’이나 ‘여유’를 찾을 수 있을까. 살기 위한 발버둥은 우울을 낳고 그건 또 다른 부정적 에너지를 끌어들여 건강하지 못한 관계와 사건이 줄을 이었다. 모진 풍파에 이리저리 부딪히며 발톱을 드러내고 살다가 어느 날 깨달았다. ‘손해 보지 않으려 애쓰는 것보다 타인을 인정하면서 내 행복에 집중하는 게 나에게 훨씬 이득이구나.’ 그 뒤로 삶이 급속하게 달라졌다. 위기가 오히려 내면을 성장하게 해 준 것이다. 작가는 내면의 성장을 ‘조그마한 소형선박이 보완에 보완을 거쳐 대형선박으로 거듭나는 것’이라고 했는데 그 과정에 직접 경험하며 깨달은 것들을 글로 담았다. 그러니 이 책은 삶이라는 망망대해를 건너는 항해일지라고 보면 될 거다. 재치가 번뜩이는 어휘, K-직장인이라면 누구든 공감할 에피소드를 읽다 보면 작가의 당부가 무슨 말인지 자연스레 깨닫게 될 것이다. 삶이라는 망망대해를 건너며 방향키를 다른 이에게 넘기는 실수를 하지 말자. 삶의 주도권을 다른 이에게 넘기는 순간 그 사람의 눈치를 보며 그에 따라야 하고 이리저리 흔들리며 우아함과는 거리가 먼 삶이 된다. 주도권을 가진 삶이라면 위기가 닥칠 때 더욱 단단해질 뿐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다. 우아함이란 누구든 가질 수 있으며, 누가 가지든 세상에서 나를 지킬 강한 무기가 된다. 앞날에 대한 고민으로 밤잠 설치는 청년들에게 그녀의 항해일지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작가의 이야기가 간접 경험이 되어 앞으로 마주할 풍랑의 유용한 대비책이 되길 기원한다. 더불어 어떤 풍랑에도 품위 있게 자신의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는 커다란 배 한 척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꼭 기억했으면 하는 작가의 말을 붙인다. “내가 나라는 존재에게 어떤 대접을 하고 있는지 상대방은 본능적으로 알아차리고 나에게 똑같이 행동한다.”



작가 소개


손서율

그른 일에는 단호하고 옳은 일에는 진심인 사람, 감사하고 미안한 일에는 주저 없이 고개 숙일 줄 아는 사람, 마음이 따뜻하고 넓은 아량을 가진 사람, 자신이 뱉은 말은 끝까지 책임지는 사람


그런 품위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오늘 하루도 눈에 담아온 것들을

고찰하고 기록하는 사람


Instagram @sonseoyul



차례


프롤로그


1장 관계의 미학은 센스로 완성된다

무례한 사람을 이기는 확실한 방법

이상한 가게의 알바생으로 살아남기

내가 베푼 호의가 둘리가 된다면?

혼자서만 ‘회식 출연료’를 받았던 비결

죽도록 미운 사람일수록 귀여워하기

사람에게 의지하는 것도 능력이다

할 말 다 해도 예쁨 받는 사람의 조건

진짜 어른의 소양은 너그러움이었다

관계에도 ‘신선도’가 있다

가벼운 사람과 무거운 사람의 차이


2장 삶에 애정을 품으면 보이는 것들

단 한 번만 갈 수 있는 놀이동산

사회생활 개고생 쇼의 결말

삶이라는 예술작품

고혈압 오진으로 인해 브런치 장인이 되었다

취향이 인생을 만든다

지하철에서 성인(聖人)을 만나다

성공한 사람들은 무모함을 응원한다

할아버지와 말티즈의 무언의 약속

고장 난 수도 덕분에 진리를 깨닫다

조금 손해 보고 우아하게 살기로 했다


3장 모든 정답은 내 안에 있었다

자신감 특효약 ‘난년 주문법’

긍정적인 마음은 꾸준한 단련이 필요하다

뜻대로 안 되는 건 당연한 거야

‘진짜 인연’과 ‘가짜 인연’

1인 가구지만 요리합니다

7년 전, 울고 있던 나를 만나러 갔다

단기간 현명해지는 트레이닝

구름이 가려 놓았던 진짜 하늘

나의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은 반드시 있다

지구상 최상위 포식자의 고뇌



책속으로


만약 순간적인 대처능력과 말발이 없어 받아치는 게 어렵다면 “방금 한 말은 상당히 무례하신 것 같은데요?” 같은 준비된 멘트 하나만 가슴속에 장전해 놓고 살자. 누구나 자기 자신을 지키는 공포탄 한 발 정도는 지니고 살아야 한다.

― P. 15 〈무례한 사람을 이기는 확실한 방법〉에서


내가 나라는 존재에게 어떤 대접을 하고 있는지 상대방은 본능적으로 알아차리고 나에게 똑같이 행동한다.

― P. 37 〈내가 베푼 호의가 둘리가 된다면?〉에서


외로움에 허기져 상한 우유라도 벌컥벌컥 들이켜는 미련한 사람과 이미 배가 부른 상태로 우유가 상했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가차 없이 하수구로 흘려버릴 줄 아는 현명한 사람의 차이는 여유로운 마음에서부터 나온다.

― PP. 84~85 〈관계에도 ‘신선도’가 있다〉에서


억만금을 가진 부호가 취향이 건강하지 못하면 마약과 색에 찌든 난잡한 삶을 살게 되고 평범한 소시민이 건강한 취향을 가지고 있으면 적은 돈으로도 충분히 우아하고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다.

― P.130 〈취향이 인생을 만든다〉에서


코어 운동을 꾸준히 하면 코어 근육이 척추와 골반을 바르게 잡아 주어 굽은 몸의 형태가 올곧게 서는 것처럼 마음도 꾸준하게 트레이닝을 해 줘야 긍정적인 마음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힘이 생기며 휘어 있던 내면도 올곧아진다.

― P.175 〈긍정적인 마음은 꾸준한 단련이 필요하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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