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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분류 심리학/심리치료/심리상담/카운셀링

도서명 일상이 아픔이 되지 않도록

부제명 심리상담이 당신에게 전하는 위로

저자명 조한새

출판사 채륜

정가 13,300

발행일 20221031

상세정보 반양장, 184, 4×6판 변형(125×180mm), 높이(11mm)

ISBN 979-11-90131-13-1 (03180)

책 소개

당신의 마음이 괜찮았으면 좋겠습니다.”

심리적 어려움 극복에 도움을 줄 심리상담교양서

  많은 매체에서 소재로 다루는 덕분인지 심리상담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하지만 그에 비해 실제로 심리상담을 받아본 사람의 수는 많지 않다. 그만큼 심리상담을 어렵게 느낀다는 뜻일 텐데,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한 불안과 환상이 한 요인일 거라 생각한다.

  이 책은 사람들이 심리상담에 대한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심리상담을 개인의 치유와 성장을 돕는 방법으로 생각하길 바라며 쓰였다. 우리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일상 속 다양한 문제에 상담 이론을 적용하여 접근하는 방식이다. 작가가 상담심리학을 공부하며 습득한 이론과 그동안의 다양한 경험을 아울러 풀어냈기에, 읽는 사람이 쉽게 이해하며 공감할 수 있는 심리상담 교양서로 태어날 수 있었다.

  작가 역시 우울증이라는 심리적 어려움을 심리상담의 도움으로 치유한 경험이 있는 만큼, 비슷한 괴로움을 안고 사는 누군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길잡이가 되리라 생각한다.

출판사 서평

찾아가 보고 싶지만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아서

 

심리상담은 심리적 어려움을 근본적으로 치유하는 데 큰 도움

오해를 풀고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게 중요

  물질은 풍요로운 시대라 하지만, 그와 반대로 마음은 점차 가난해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세상에는 심리적 어려움 때문에 괴로워하는 사람이 정말 많다. 하지만 의지박약으로 치부하는 타인의 시선, 별거 아니라는 자신의 판단 때문에 이를 근본적으로 치유하지 못한 채 그냥저냥 살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요즘에는 나를 먼저 살피자는 사회 기조와 심리상담 장면이 등장하는 다양한 매체의 영향으로 심리적 어려움이 찾아올 때 심리상담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아졌다. 하지만 막상 실행에 옮기려니 왠지 망설여진다. 실제로 마음의 고통 때문에 심리상담소에 발을 들여본 사람이 몇이나 될까? 아마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한 불안과 환상이 심리상담과 멀어지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일 것이다.

  분명한 건 심리상담이 마음의 아픔을 덜어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다. 단순히 속 이야기를 털어낸 후 마음을 정화하는 것을 넘어, 심리적 어려움을 근본적으로 치유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이는 치료가 필요할 만큼 심각한 상태가 아니어도 유효하다. 이런 심리상담의 도움을 받으려면 오해를 풀고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일이 우선이다. 그러면 먼저 심리상담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아야 하지 않을까?

 

우리의 일상과 상담 이론을 잘 아우른 20여 개의 글

마음의 아픔을 덜어내고 싶은 분에게 추천합니다

  작가는 사람들이 심리상담에 대한 불안과 오해 그리고 환상을 내려놓고 심리상담을 자신의 치유와 성장을 위한 도움으로 삼기를 바라며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우리를 심리적 어려움 속에 빠지도록 하는 일상의 다양한 문제에 상담 이론을 적용하여 접근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다루는 주제도 흥미롭다. 글 제목을 보면, ‘힐링 글의 함정’ ‘독심술사는 없다’ ‘담배는 왜 끊기 어려운가?’ ‘시작부터 아픈 사랑은 아니었음을’ ‘MBTI교 신자들’ ‘착한 사람은 없다등 가족 문제, 연인과의 이별, 직장 스트레스, 금연 등 우리의 하루를 채우는 고민들을 상담 이론적 관점으로 풀어냈다. 누구나 과거 한 번쯤, 아니면 이 시간에도 겪고 있을 심리적 어려움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며 공감의 폭을 넓히고 있다. 작가가 상담심리학을 공부하며 습득한 이론과 그동안의 다양한 경험을 아울러 정리했기에, 읽는 사람이 쉽게 읽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심리상담 교양서로 태어날 수 있었다.

  상담 이론을 제시하는 부분 역시 잘 읽힌다.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상담 이론을 간략화하고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단어들을 사용하여 제시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실제 상담 이론과는 내용과 표현 면에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어려운 이론들이 무리 없이 잘 읽히고 이해되므로 작가가 독자에게 가까운 시선으로 글을 쓰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작가 역시 우울증이라는 심리적 어려움을 심리상담의 도움으로 치유한 경험이 있는 만큼, 심리적 어려움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누군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길잡이가 되리라 생각한다. 특히 SNS에서 소름 끼친다는 심리학 관련 콘텐츠를 읽고, 혹은 TV 프로그램 속 심리상담 장면을 보고 그것이 심리상담의 전모일거라 생각한 사람이 있다면. 그리고 그런 콘텐츠가 말하는 기준에 맞춰 자기 비난을 해본 적 있는 사람이 있다면 꼭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을 읽은 뒤 독자분들에게 심리상담이 조금 더 친숙하게 느껴진다면 좋겠다. 그래서 심리적 어려움이 찾아왔을 때 심리상담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나아가 궁극적으로는 심리적 어려움을 잘 다스려 당신의 매일이 아프지 않았으면 정말로 좋겠다.

추천사

김정희(한양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겸임교수 / , 심리상담센터장)

  심리상담이라는 영역을 설명하는 간단한 이론적 소개와 더불어 쉬어가는 위로코너에 담긴 저자의 고민이 깊어지는 만큼 독자에게도 생각거리를 던져 준다.

 

장유진(한양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교수)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심리상담은 낯설다. 그러다 보니 엉뚱한 기대를 갖기도 하고 불필요한 실망감을 경험하기도 한다. 나는 심리상담이 그들만의 리그로 남지 않고 대중들의 마음에 와닿도록 누군가 끈을 이어주기를 바랐다. 그래서 이 책이 반갑다. 이 책은 심리상담에 대한 훌륭한 길라잡이다. 심리상담을 받게 되면 무엇을 하게 되는지 무엇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제대로 알려주고, 일상에서 흔히 경험하는 심리적 어려움이나 고통에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를 이론의 지혜를 빌어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여기에 심리상담을 전공한 청년 작가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하는 위로와 통찰의 메시지는 매력적인 덤이다.

저자 소개

조한새

JEY(Just Enjoy Yourself)

 

이제는 압니다. 나의 상처를 통해 다른 사람의 상처를 이해할 수 있음을.

 

SNS

인스타그램 @tmt_jey

브런치 brunch.co.kr/@tmtjey

 

작가 겸 강연가

영어학원 강사

국가 공인 직업상담사 2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근무

한양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상담심리 전공 석사 재학

문학사(타전공) 심리학사 학위 취득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학사 졸업

차례

작가의 변명

프롤로그

 

1장 심리상담은 마술이 아니다

주요 상담 이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미안해 나도 같은 사람인지라

독심술사는 없다

우는 것만이 치유는 아니다

힐링 글의 함정

 

2장 일상이 아픔이 되지 않도록

태어났으니까 산다?

생각이 치유를 만든다

나는 내가 가둔다

실수해도 괜찮아

당신이 담배를 끊지 못하는 이유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

시작부터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그렇게 봄은 또 온다

그러려니 저러려니

 

3장 그럼에도 나의 마음은 나의 것이다

MBTI교 신자들

네가 뭔데 나를 판단해

그럼에도 나의 감정은 나의 것이니까

우니까 사람이다

착한 사람은 없다

미안해 사실은 널 미워해

왜 우리의 절반은 우울한가?

상처받고 싶지 않은 당신에게

피는 물보다 진할까?

불편해도 변하지 않는 것이 편하니까

 

에필로그

참고문헌

책속으로

상담자는 치유자이지만 궁극적인 치유자는 아니다. 당신의 심리적 어려움을 궁극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바로 당신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한다.

PP. 42~43 우는 것만이 치유는 아니다에서

 

그런데 실수에 대한 파국화와 완벽함에 대한 집착은 몸과 마음을 굳게 하여 잘하려고 할수록 오히려 잘하지 못하게 만든다. “될 대로 돼라.”라는 말이 가끔 옳을 때도 있다. 당신이 당신에게 해 줄 말은 실수해도 괜찮아.”이다.

P. 76 실수해도 괜찮아에서

 

 

부정적 감정에의 직면과 수용은 심리적 어려움의 치유에 도움이 된다고 했지만, 부정적 감정의 단순한 상기는 부정적 감정에 익숙해지게 할 뿐이다. 인간의 뇌는 익숙함을 선호하므로 슬픔에 익숙해지면 슬픔이라는 익숙한 감정을 계속 유지하려고 한다.

PP. 103~104 그렇게 봄은 또 온다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을 쉽게 정신병자로 낙인찍고 편견을 가져서는 안 된다. 특히 나 자신에게도 마찬가지이다. 가끔 그리고 잠깐 우울한 기분이 든다고 해서 쉽게 내가 우울증이라고 진단하면 나 자신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행동을 변화시킴으로써 실제로 우울증에 걸릴 수 있다. “네가 뭔데 나를 판단해.”라는 말은 정신과 의사가 아닌 타인뿐만 아니라 나 자신에게도 해야 하는 말이다.

P. 126 네가 뭔데 나를 판단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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