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6 09:53

조정현의 도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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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현의 도자이야기_표1.jpg

도서분류 예술 / 도자기공예 / 예술일반 / 예술가이야기

도 서 명 조정현의 도자이야기

부 제 명 ·작품 모음

엮 은 이 이윤경

출 판 사 띠움

정 가 17,000

발 행 일 2020314

상세정보 반양장, 320, 신국판(152mm×225mm), 높이 15mm

I S B N 979-11-958712-4-7 03630



1 책 소개.png

흙으로부터 삶의 힘을 얻는 도예가

조정현의 글과 작품 모음집

한국 현대도예 1세대 작가 조정현의 글과 작품을 한데 모았다.

이 책은 196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도예가 조정현의 행적을 10년 단위로 정리하였다. 작품과 각종 매체에 기고한 글, 인터뷰 기사 등이 수록되어 있다. 매우 활발했던 국내외 활동, 도자에 대한 조정현의 애정과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글 그리고 높은 식견이 느껴지는 인터뷰까지 무엇 하나 빠트릴 수 없는 소중한 자취이다.

특히 눈이 가는 것은 단아하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조정현의 도자 작품들이다. 시대를 따라가 보면 작품에 담긴 주제와 생각이 선명하게 보인다. 그의 작품 세계와 사상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도 눈여겨 볼만한 요소이다. 도예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눈과 마음이 모두 즐거워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2 출판사 서평.png

재주가 많아도 성실한 사람보다 나을 수 없다

한국 현대도예 1세대 작가 조정현의 글과 작품 모음집

조정현은 한곳에 머물러 있는 도예가가 아니었다. 우리 도자의 가치와 가능성을 알고 그것을 널리 알릴 방법을 항상 고민하는 도예가였다. 깊이 있고 철저하게 연구하여 작품에 적용했기 때문에 그의 작품에는 늘 새로움이 있었다. 그래서 숱한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지만 소신을 가지고 꿋꿋이 걸어온 덕에 도예계의 선구자로서 큰 자취를 남겼다. 조정현의 한 걸음 한 걸음이 한국 도예계가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었던 것이다.

그가 도예계에서 크게 이름을 남길 수 있었던 것은 타고난 예술적 재능 덕분이려니 싶지만, 정작 본인은 재주가 없는 사람이라고 겸손하게 말한다. 오히려 그는 재불여근(才不如勤)’을 강조한다. 아무리 재주가 많아도 성실한 사람보다 나을 수 없다는 뜻이다. 조정현은 이것이 도예가에게 꼭 필요한 덕목이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이런 생각은 그의 행적에서 고스란히 읽힌다.

이 책에는 196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도예가 조정현의 행적이 정리되어 있다. 그의 작품과 글, 인터뷰 기사 등이 수록되어 있는데 매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고 꾸준하고 성실하게 살아온 조정현의 삶의 태도가 드러난다. 우리 전통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기 위한 국내외 활동, 도자에 대한 조정현의 사랑과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글 그리고 높은 식견이 느껴지는 인터뷰까지 무엇 하나 빠트릴 수 없는 소중한 자취이다.

특히 눈이 가는 것은 정말 흙으로 빚은 걸까 싶을 만큼 단아하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조정현의 작품들이다. 시대를 따라 작품을 구경하다 보면 그 안에 담긴 주제와 생각이 선명하게 보이는데, 해설을 붙여 조정현의 도자 세계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조정현의 작품 세계와 사상이 어떻게 변했는지도 눈여겨 볼만하다.

활동 중인 도예가라면 혹은 도예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눈과 마음이 모두 즐거운, 아주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다.



3 지은이.png

이윤경

1957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1979년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도예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미술대학 조교로 있었다.

1980년에는 독일로 건너가 훼르 그렌츠하우젠 공학대학 요업공학과를 졸업한다. 독일 생활은 1990년까지 이어지는데, 이때 문화대학에서 도자 강의를 하며 개인전, 그룹전을 열기도 했다.

이후 거주지를 옮겨 1993년까지는 이탈리아, 2009년까지는 벨기에에서 생활하며 작품 활동을 했다. 특히 벨기에 거주 시절 안트베르펜에서 한국현대미술전을 기획하고 많은 개인전과 그룹전을 열었다. 뿐만 아니라 문화대학과 화랑에서 도자 강의와 서예워크샵을 개최하였으며, 브뤼게에서 래야(來若)”라는 개인화랑을 운영하는 등의 활발한 행보로 타국에서도 한국 도예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2018년에는 1세대 도예가인 스승 조정현의 삶과 예술세계를 담아 손길, 흙을 따라를 출간하기도 했다.

현재는 독일에서 거주하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4 차례.png

펴내는 글

 

1960년대_물레성형의 한계 실험

작품

도자관련행사

활동내용

 

1970년대_유약의 여러 장식법/자연 형상의 조형화/우리 전통의 재현

작품

도자관련행사

활동내용

글 모음

 섬세한 음각, 선의 화사함, 조정현의 도자기

 

1980년대_상감기법의 활용/도판기의 사용

작품

도자관련행사

활동내용

글 모음

 한국, 독일 현대도자 세미나 | 한국 문화 속의 환경도예 | 오늘의 한국 공예와 공예 전문지의 역할 | 공예 활동의 공공성 | 응접실의 귀빈: 도예 | 동서현대도예전과 워크샵의 의미 | 이 전문인의 삶, 도예가 조정현

 

1990년대_삼국시대 토기의 현대적 조형화/일본 비젠의 흙과 가마/옹기의 새로운 해석

작품

도자관련행사

활동내용

글 모음

 한국 현대도예의 위상정립과 발전과제 | 옹기의 멋과 맛 | 나의 도예의 길 | 조정현 상감 질그릇전, 92 | 조정현 상감 질그릇전 | 질그릇의 매력, 상감 질그릇전 | 꽃담에 나타난 조형성 | 현대도예를 발간하며 | 물러나는 여울 앞에 서서 | 도예가 조정현 씨, 이 사람이 사는 방법 | 한국 현대도예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 한국의 꽃담 | 조정현 상감 질그릇전, 96 | 상감옹기(象嵌甕器): 적송(赤松)의 조화(造化) | 끈질긴 생명력과 천연스러운 멋 옹기 | 옹기의 멋 | 인증교육과정은 현장실무에 이론바탕 제공하죠

 

2000년대_옹기굴뚝의 조형 탐구

작품

도자관련행사

활동내용

글 모음

 아트 하우스 전시에 부쳐 | 한국현대도예 미국순회전 불꽃의 혼’ | 흙으로 스미는 빛: 조정현 기증 특별전 | 재불여근(才不如勤), 불성무물(不誠無物), 능변여상(能變如常) | 세계 최대 도자기 박물관, 한국 전시 이끈 조정현 교수 | 빅토리아&앨버트 박물관 세계명품도자전 | 한국 도자의 얼, 열정의 나라로 가다

 

2010년대_도자 소품 즐기기

작품

조정현의 도자 제작도구

도자관련행사

활동내용

글 모음

 한국 현대도예 유럽 순회전시 전통과 변환’ | <전통과 변환: 한국 현대도예> 전의 주역 조정현 작가 인터뷰 | 도예가 조정현 손길, 흙을 따라| 사제간의 40년의 대화

 

조정현의 작품 소장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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