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분류 여행/ 아시아여행/ 이민일반
도 서 명 기회의 바다, 나는 필리핀에 산다
부 제 명 성공하는 필리핀 이민을 위한 문화 가이드
지 은 이 (주)대성 ‘필홈’ 에이전시
출 판 사 채륜서
정 가 13,000원
발 행 일 2013년 02월 10일
상세정보 반양장, 207쪽, 국판 변형(148m/m×205m/m)
I S B N 978-89-967201-5-7 0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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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바다, 나는 필리핀에 산다”는 이른 나이에 퇴직한 후, 방황하는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책이다. 한국에서는 더 이상 살 길이 보이지 않아 막막한 그들에게 해외에서의 새 삶, 특히 필리핀으로의 이민을 추천한다. 특히 저자는 다른 나라에서의 생활에 가장 큰 장애가 되는 것을 ‘문화 차이’로 인식하고 이것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진행해 나간다.
그저 그런 흔한 이민 지침서가 아니라 실제로 필리핀에서 사업을 준비하면서 겪은 ‘경험’을 토대로 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살아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필리핀 문화의 핵심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퇴직 후 갈 길을 잃은 사람들 혹은 필리핀을 꿈꾸면서도 새로운 도전 앞에 막막함을 느끼는 이들이 있다면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2013 대한민국의 현주소, 기회는 필리핀에 있다
고용 없는 성장, 장기화된 불황, 심각한 수준에 도달한 청년실업과 비정규직 문제는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말해준다. 이런 상황에서 이른 나이에 떠밀리다시피 퇴직한 중년의 재취업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얼마간의 퇴직금으로 창업을 해 보지만 이미 자영업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한국에서는 녹록하지 않다. 길을 잃은 이들이 기댈 수 있는 한줄기 희망은 해외 시장, 특히 필리핀에서의 새로운 시작에 있다.
왜 저자는 많고 많은 나라 중에 필리핀을 말할까? 그것은 필리핀이 가진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 때문이다. 필리핀에는 우리가 개척하여 발전시킬 수 있는 분야가 아직 많다. 즉 필리핀은 우리에게 어마어마한 기회의 땅이 되는 셈이다.
우리에게 필리핀은 낭만이 아닌 생존이다
필리핀 하면 머릿속에 어떤 이미지가 그려지는가?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 에메랄드빛 바다, 눈부실 만큼 하얀 모래사장, 그 위에서 따사로운 햇볕을 쬐며 한가로운 오후를 즐기는 사람들. 아마도 이것이 필리핀 하면 떠오르는 보통의 이미지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여기에 우리의 일상이 더해지면 어떨까.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필리핀에서의 일상이라고 하면 왠지 더 로맨틱하고 낭만적인 하루하루가 펼쳐질 것만 같다. 하지만 필리핀도 별반 다르지 않다. 특히나 경제 활동을 계속해야 하는 나이라면 말이다. 혼잡한 출근길, 각기 다른 이해관계를 가진 사람들과의 갈등, 수입과 지출을 꼼꼼히 따져야 하는 빠듯한 생활, 지루할 정도로 자극 없이 반복되는 하루. 게다가 그곳에는 내게 힘이 되어 줄 아무런 연고도 없다.
목적이 바뀌면 그려지는 그림은 확연히 달라진다. 여행이 낭만적인 것은 일상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일상의 무대가 되는 순간 더 이상 필리핀은 지상의 낙원일 수 없다. 아무리 그곳이 필리핀이라고 하더라도 매일매일 ‘낭만이 가득한 일상’이 펼쳐지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문화를 알아야 ‘금빛 인생’이 펼쳐진다
필리핀에서 성공적인 ‘인생 제2막’을 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필리핀이 휴양지가 될 수 없다. 그래서 필리핀으로의 이민은 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나 우리가 인생의 절반을 살아온 한국과 완전히 다른 문화를 가진 곳이기에 더욱 혼란스러울지도 모른다.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승리할 수 있듯, 필리핀을 알아야 필리핀 이민에 성공할 수 있다. 문화를 아는 것만큼 그 나라를 잘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필리핀 문화를 이해했다면 그곳에서의 생존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의의를 가진다. 흔하게 보이는 이민 지침이 아닌 사업을 할 때 생각해야만 하는 실용적인 필리핀 문화 이야기가 가득하다. 실제로 필리핀에서 사업을 준비하면서 겪은 ‘경험’을 토대로 하였기 때문에, 살아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필리핀 문화의 핵심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책을 읽은 분들은 ‘금빛 인생’이 펼쳐질 필리핀이라는 무대에 올라설 준비가 되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주)대성 ‘필홈’ 에이전시
윤기화 前 부산 대성학원 원장
김영철 前 화곡 대성학원 부원장
편재룡 前 화곡 대성학원 특목팀장
주상범 前 영재사관학원 원장
이종헌 現 CMS 강서학원 원장
정동성 現 안양 서울학원 원장
김정민 現 G스카이학원 원장
홍재화 現 강남 대성학원 재수반 수학강사
박동국 現 탑클래스학원 재수반 수학강사
구본창 前 화곡 대성학원 원장
“필리핀처럼 가난한 나라에서 무언가 팔리긴 할까요?”
이건 필리핀을 몰라도 한참 모르고 하는 질문이다. 필리핀은 약 1천만 명(인구의 10%)이 재외 근로자 혹은 가정부로 나가서 매년 200억 달러 이상의 돈을 필리핀으로 송금한다. 그래서 세계 경제 위기에도 미치는 영향이 적기 때문에 이 점에 있어서는 한국보다 훨씬 더 안정적인 나라라고 할 수 있다. 다른 나라에서 들어오는 달러가 어마어마하니, 필리핀 국내에서 소득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소비생활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게다가 열대지역에 사는 사람들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 때문에 소비성향이 무척 강해서 거리에서 트라이시클을 모는 운전기사들도 모두 휴대 전화를 한 대씩은 갖고 다닐 정도이니, 필리핀에서도 사업을 열 수 있다는 확신이 들지 않는가?
PP. 32~33
필리핀도 우리처럼 식민 지배를 받은 아픈 경험이 있는데, 게다가 스페인, 미국, 일본에 돌아가며 약 380년 동안이나 식민 지배를 당했으니 그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 여러분도 독립 유공자의 후손은 곤궁한 삶을 사는데, 오히려 친일파의 후손들이 떵떵거리며 잘살고 있는 것을 익히 보았을 것이다. 필리핀도 긴 식민 통치 기간, 특히나 300년 넘게 지배를 당한 스페인 식민지 시대에 권력을 움켜쥔 족벌 가문이 지금까지도 권력을 장악하여 필리핀을 좌우지하고 있다.
P. 88
필리핀을 꿈꾸는 여러분께
Part 01. 사오정, 필리핀으로 떠나자
대한민국 사오정의 현실
사업 설명회는 사오정의 무덤
필리핀으로 간 일본의 중년층
사오정의 새로운 일터는 한국이 아니다
1년 먼저 살아 보는 필리핀
필리핀 사업을 위한 필수 코스
Part 02. 걱정 많은 한국인을 위한 필리핀의 진실
태풍의 길목 필리핀
한국인은 필리핀 교통경찰의 ‘봉’이다
필리핀과 미국, 어디가 더 위험할까
한국이나 필리핀이나 도박을 조심하라
한국인 납치 사건
한국 교민 vs 중국 화교
Part 03. 필리핀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을까
계층 불균형의 나라, 필리핀
돈 잘 쓰는 필리핀 사람들
한국과 다른 필리핀의 초대 예절
필리핀의 국민가수, 프레디 아길라
우리가 생각하는 필리핀 여성
미혼모, 가톨릭 그리고 정부
시스루룩see-through look 같은 필리핀 전통 의상
Part 04. 국가 발전보다 족벌이 우선이다
필리핀의 실세는 지방 족벌
다바오의 ‘깡패’ 시장
정경유착의 표본인 필리핀
민다나오 섬 이탈리아 신부의 피살
Part 05. 돈의 힘은 불법도 법으로 만든다
칼보다, 펜보다도 무서운 것
2만 명의 한국인 불법체류자
한국인 홈스테이는 불법 사업이다
이민국의 불공정한 단속
내 총은 내가 사는 필리핀 경찰
Part 06. 실패를 배워 필리핀에서 성공하자
사업 말고 취업은 안 될까
필리핀 부동산 대박 신화를 꿈꾼다면
인신매매와 같은 결혼 중매 사업
필리핀에는 경차가 없다
빨리 망하고 싶다면 금광에 투자하라
초보 사업가를 노리는 사기꾼의 특성
말하는 대로 맘먹은 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