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128×185mm)
책 소개
초판 미수록 원고 29편 추가!
새롭게 돌아온 《우리에게 아직 사랑이 남아 있다면》
10만 부 베스트셀러 작가, 박여름의 사랑에 관한 단상
박여름 작가의 초기작 《우리에게 아직 사랑이 남아 있다면》이 ‘첫사랑 에디션’으로 돌아왔다. 2022년 출간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이 책은, 독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초판 미수록 원고 29편을 추가하고 더욱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첫사랑 에디션'에 걸맞게, 이 책에는 어리고 서툴렀던 작가의 지난 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삶에서 마주했던, 마음 한구석을 차지했던 ‘인연’들에 관한 이야기다. 외로움, 슬픔, 후회, 아련함, 그리움… 사랑 앞에서 느꼈던 모든 감정들을 작가만의 솔직한 문장으로 풀어내며, 자신과 같이 ‘사랑이 좋아 외로운 사람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건넨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가 있다. 시간이 지나면 부끄러워질 감정일지라도 그것을 억지로 지우거나 감추려 하지 말라는 것. 어리고 약하고 서툴렀던 그 순간들이야말로 그 자체로 멋지고 소중한 것이며, 바로 그것이 우리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밑바탕이 된다는 것이다.
힘들고 아픈 시간을 겪고도 여전히 마음속에 사랑을 간직한 모든 이들에게, 당신은 정말 대견하고 특별한 사람이라는 따뜻한 응원도 함께 전한다.
출판사 서평
“맞아 그래서 내가 널 좋아했던 것 같아”
어리고 서툴고 약했던 당신의 지난 시간에 건네는 위로
다정한 마음이 누군가의 삶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사람, 박여름 작가의 책이다. ‘첫사랑 에디션’이라는 명칭처럼 이 책은 각기 다른 시간 마음 한구석에 자리해 흔적을 남겼던, ‘인연’들에 관한 진솔한 기록이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수많은 헤어짐 앞에 서 왔다. 연인이 이별을 고하는 순간도, 동료가 퇴사하는 날도, 여행지에서의 마지막 날도, 심지어 아끼던 지우개를 잃어버린 어린 시절에도… 마음을 주었던 무언가와 헤어지는 일은 늘 아픔을 남겼다.
박여름 작가는 자신의 어리고 서툴렀던 시간들을 솔직하게 담아내며 사랑 때문에 외롭고 슬프고 아픈, 때로는 아련하고 그리운 모든 감정들을 작가 특유의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풀어냈다. 29편의 미수록 원고가 추가되어 총 190여 편의 글로 완성된 이번 개정증보판은, 시간이 흘러 더욱 깊어진 성찰과 베스트셀러 작가로 검증된 작가의 문장력 덕분에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책으로 새로이 돌아올 수 있었다.
책은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무리 거센 비에도 간절한 사람은 달린다’ ‘우린 왜 슬픔 앞에서도 어른인 건지’ ‘때론 돌아가고 싶은 밉고 다정한 기억이 있다’ ‘그래도 다시 따뜻한 사람이 되자고’ 이런 장 제목들만으로도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여전히 사랑을 잃지 않은 당신에게
박여름 작가가 다정한 마음을 담아 응원을 보냅니다
아팠던 시간 탓에 이젠 사람이 미워질 법도 한데, 작가는 여전히 사람이 좋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만큼 다정하게 사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싶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는 말도 덧붙인다. 작가가 여전히 사람에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건 그만큼 마음이 단단해진 덕분이다.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아픔을 표현할 수 있었기에, 또 그런 자신을 안아주는 방법을 배워 마음을 견고하게 만들 수 있었다.
작가는 이번 책을 통해 이런 메시지를 남겼다. 시간이 지나면 왠지 부끄러워질지도 모를 감정일지라도, 그것을 억지로 지우거나 감추려 하지 말라는 것이다. 어리고 약하고 서툴렀던 그 순간들이야말로 그 자체로 멋지고 소중한 것이며, 그것이 마음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비록 그 순간에는 산산이 부서진 마음일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그 조각들을 그러모아 일어설 힘이 생길 것이라고, 그때쯤에는 더 단단한 자신을 마주하며 잠시 감춰두었던 사랑을 다시 꺼낼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이 기억했으면 하는 것이 있다. 사람에게 다치고 헤어짐에 아파도 무언가에 계속 마음을 주는 건 바보 같은 일이 아니라는 점. 힘들고 아픈 시간을 겪고도 여전히 마음속에 사랑을 간직한 당신은 정말 대견하고 특별한 사람이라는 점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마음속 ‘아직 사랑이 남아 있는’ 모든 분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한다.
작가 소개
박여름
상냥함, 따뜻함 그리고 진심이 모여
누군가의 삶을 바꿔 놓는다
좋은 생각을 듣고 따뜻한 언어를 배워
더 괜찮은 사람이 되는 거고
같은 감정을 공유하다 보니
서로 웃는 모양도 같아지는 거라고
그러니 꿈을 꾸며 밝게 살아야지
내가 사랑이 될 수 있고 휴식이 될 수 있게
인스타그램 @dear_my_0
차례
시간이 흘러 다시, 프롤로그
프롤로그
01 아무리 거센 비에도 간절한 사람은 달린다
미지 / 보고 싶을 때마다 / 인연 / 내 차례 올까 / 그게 진짜 / 당신 이름도 모르지만 / 그럴 수 있지 않니 / 이유 / 화살 / 정답 / 그러면 좋겠다 / 싫은 사람 / 나에게 / 라디오에 사연이 도착했습니다 / 딱지 / 거봐 / 빈칸 / 마중 / 간절하지 않은 거다 / 떠나는 이유 / 겁쟁이 / 반복 / 말 / 아닌 게 아니지 / 잘못 / 책은 다 틀렸다 / 욕심이 나서 / 시험 / 소원 / 아닌 인연 / 어제와 오늘 / 마음 차이 / 모르면 알려주세요 / 알아줄까 / 와 주라 / 그럴 때 / 사치 / 어른이 되는 과정 / 두려움 / 여름의 연속 / 낙서 / 벼랑 끝 / 내 탓 / 알 것 같아 / 권태 / 이별
02 우린 왜 슬픔 앞에서도 어른인 건지
마지막 인사 / 결국 다 지나가는 일이 / 아플 자격 / 연극이 끝나고 난 뒤 / 슬픔 알갱이 / 다시 좋아질 거라는 말 / 내가 모르는 사이에 / 소리 없는 울음 / 들춰내기 / 괜찮지 않으면서 / 모래성 / 이렇게 말해 / 연습 / 말하지 않아도 / 집 / 만약 / 기도 / 편지 / 여기에 두고 가세요 / 네 잘못 아니야 / 할 것 / 그리운 사람들 / 기적 / 보고 있나요 / 나 / 반성문 / 주고 싶다 / 갈림길 / 올 거야 / 버릇 / 잘 살자 / 무언가를 해내면 / 눈 딱 감고 / 다행인 일은 / 밤에 쓴 일기 / 짝사랑 / 이해 / 해 뜬다 / 조금만 참자 / 스승 / 아저씨 눈물 / 주문 / 세상이 알려준 것들 / 사는 법 / 확신 / 그게 맞아 / 응원 / 세월 해결법 / 나무 / 위로
03 때론 돌아가고 싶은 밉고 다정한 기억이 있다
어쨌든 우리가 닿았다고 / 있잖아 / 풀지 못하는 밤 / 느낌 / 사랑을 하긴 했나 봅니다 / 약속 / 후회는 없지만 / 넌 알까 / 너는 가고 / 책임 없는 사이 / 알 리가 없지 / 남 / 이별 규칙 / 남몰래 / 예감 / 이별 현관 / 듣고 싶던 말 / 여행 / 그리움 / 명장면 / 사랑 앞에서만 하는 실수 / 이별이 될까 / 너에게만 멋진 말 / 바람 / 울지 마라 / 서운한 마음 / 이별이 오는 소리 / 내가 졌다 / 제자리 / 이럴 줄 알았지 / 사랑해 / 등 / 체념 / 찰나의 꿈 / 거짓말 / 뱉지 못한 말 / 잘 지내나요 / 사랑이 미워요 / 모양 / 종이 비행기 / 그래서 또 울겠지 / 세 글자 / 나 사랑할 때 예뻤지? / 나는 있어 / 무례해서 다행이다 / 착각 / 꿈에서 만나 / 밉다 / 봄이 싫어졌다 / 사랑의 양면 / 쉬운 일 / 정말 사랑 / 그 사람 냄새 / 네가 남긴 / 사랑을 참은 적이 있다 / 내가 솜사탕 너는 비 / 사랑이 맞다 / 끝
04 그래도 다시 따뜻한 사람이 되자고
왜 이리 어려운지 / 사랑한다는 말로는 / 너를 만나 / 어떻게 알고 / 일기 / 지금일까 / Muse / 시절 인연 / 미우면 사랑하라는데 쉽니 / 고향 / 나랑 약속 / 같이 가자 / 너를 바라며 / 누가 나에게 / 그냥 / 좋은 사람이 오려고 그러나 보다 / 담담하게 / 오래 오래 / 다시 볼 수 있을까 / 좋은 사람 / 회고 / 어른 / 새와 나만 아는 이야기 / 울더라도 / 네 연락 / 되지 않는 일 / 봉오리의 꿈 / 기댈 곳 / 이기는 법 / 성장통 / 사랑은 좋아 / 순서 / 사랑해서 그래 / 지나가요 / 누가 제일 그리우냐면 / 마주하기 / 노래와 기억 / 내일 할 일 / 우리는 얼마의 기한을 가졌을까 / 참아야 하는 사람 / 따라 해 봐 / 꿈 / 이상형 / 결말
에필로그
책 속으로
우린 다 잘 될 거라고
결국 다 잘 될 거라고
누구에게도 들어본 적 없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건네줬으면 좋겠다
- P. 28 〈그러면 좋겠다〉에서
침묵을 해석할 수 있게 되었다는 건
더 많은 이해를 갖게 되었다는 것
- P. 92 〈말하지 않아도〉에서
네가 깨어났을 때 그냥 자는 척했어
함께 눈 뜨면
이별이
서둘러 찾아올 것 같더라
- P. 149 〈넌 알까〉에서
사랑을 하면 분주해진다
너를 보고 듣느라
그러는 동안
다른 건 별로 궁금하지도 않게 된다
- P. 218 〈너를 만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