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태어나는 천년의 꿈, 범일국사

by anonymous posted Apr 1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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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분류 역사, 문화 / 풍속, 민속학 / 불교인물

총 서 명 범일국사 이야기 2

도 서 명 새롭게 태어나는 천년의 꿈, 범일국사

기 획 범일국사문화축전위원회

출 판 사 채륜서

정 가 15,000

발 행 일 2016415

상세정보 반양장, 243, 신국판(153mm×225mm)

I S B N 979-11-85401-17-1 03380


책소개.png

천년의 시간을 살아 숨 쉬다

범일국사, 그 두 번째 이야기

새롭게 태어나는 천년의 꿈, 범일국사는 대관령국사성황이 된 스님, 범일국사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2015년에 출간한 큰스님, 대관령 신이 되다에 이어 두 번째 책이다.

신라 말의 선승이었던 범일국사는, 현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 강릉단오제의 주신으로 모셔진다. 살아서는 한국 불교의 큰 스승으로, 입적 후에는 강원 영동 지역의 수호신으로서 천년이 넘게 우리 곁에 살아 있는 인물에 대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은 지난 큰스님, 대관령 신이 되다에 미처 다 말하지 못한 여덟 가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된 스님 범일국사를 바라보는 여덟 개의 시선이 엇갈려 한 인물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를 돕고 있으며, 사진 자료와 삽화를 통해 충분한 상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각적 만족도를 높여 주고 있다.


출판사서평.png

강릉단오제의 주신 범일국사

천년의 삶을 이야기로 만나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인 강릉단오제. 매년 성대하게 치러지는 제의이자 세계적인 민속축제의 중심에는 대관령국사성황, 그러니까 범일국사가 자리하고 있다.

신라 시대의 고승이었던 범일국사는 살아서는 한국 불교의 큰 스승으로, 입적 후에는 지역의 수호신으로 오늘날까지 존재하며 천년이라는 시간 속에 우리 곁에 생생히 살아 숨 쉬는 것이다. 어떻게 이런 긴 시간 존재해 올 수 있었던 것인지 한 스님이 어떻게 신이 될 수 있었던 것인지, 그것도 유교, 불교는 물론 도교와 무속신앙적 성격까지 혼재되어 있는 강릉단오제와 어떻게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이 책을 통해 모두 해소할 수가 있다.

 

범일국사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

여기에 삽화로 상상력을 더하다

사실 강릉단오제의 규모와 인지도, 그리고 그 주신인 대관령국사성황이 가지는 의미에 비한다면 범일국사에 대한 연구는 그리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 이런 맥락에서 지난 2015년에 발간한 큰스님, 대관령 신이 되다는 시민뿐만 아니라 불자들도 범일국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 책이었다. 이 책 역시 지난 책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범일국사에 관한 상세한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에 범일국사의 고귀한 사상과 뜻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각의 시각에서 바라보며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기 때문에 그 성격을 무어라 특정할 수 없는 강릉단오제와 범일국사를 이해하고 살피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더불어 사고의 확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시각자료, 그리고 사진으로는 남길 수 없었던 부분들은 상상력을 더한 삽화를 통해 표현해 내고 있다. 인물의 표정이나 움직임이 잘 느껴질 정도로 생동감 넘치는 삽화와 다양한 시각자료 덕분에 이해도가 높아짐은 물론 누구나 흥미로움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위로와 치유가 필요한 현대인

그리고 범일국사의 고귀한 사상

현대인들은 복잡한 세계 속에서 서로간의 질시, 반목, 소통 부재 등으로 인해 육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고통까지 감내하며 살고 있다. 하루하루가 힘들고 고단한 이런 시기에 정신적 지침으로 삼을 수 있는 큰 스승이 있다면 참 좋을 것이다.

이런 때에 우리가 범일국사의 숭고한 정신과 희생을 이해한다면 현실의 삶을 이어가는 데 있어 잠시나마 크나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이 부디 많은 분들께 범일국사의 사상과 삶을 이해하는 통로가 되기를 바라며, 그로써 우리 현대인의 삶을 돌아보고 고단한 삶에 잠시 휴식을 취하며 숨을 고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하여 본다.


지은이.png

고운기(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김경남(한중대학교 전통문화학과 교수)

김선풍(한중대학교 전통문화학과 석좌교수)

박도식(강릉문화원 부설 평생교육원 주임교수)

안광선(임영민속연구회 회장)

이규대(강릉원주대학교 사학과 교수)

이홍섭(시인)

조해진(가톨릭관동대학교 미디어창작학과 교수)

 

윤문

이순원(소설가)

 

사진

()강릉단오제보존회

 

그림

장여회


차례.png

이야기를 시작하며

 

01 교종과 선종을 겸비한 범일국사

_ 박도식(강릉문화원 부설 평생교육원 주임교수)

02 범일국사의 신화이야기

_ 김선풍(한중대학교 전통문화학과 석좌교수)

03 범일국사, 시대를 흐르며 신화의 주인공이 되다

_ 김경남(한중대학교 전통문화학과 교수)

04 대관령에 서린 변혁의 혼

_ 이규대(강릉원주대학교 사학과 교수)

05 범일국사가 정취보살을 만난 뜻은

_ 고운기(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06 범일의 신화를 쓴 사람들

_ 안광선(임영민속연구회 회장)

07 내 마음의 화두 굴산사 당간지주

_ 이홍섭(시인)

08 범일국사와 로보트 태권브이

_ 조해진(가톨릭관동대학교 미디어창작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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