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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랑이 굽이굽이 맺혔어라_표1(RGB).jpg


도서분류 한국문학론/한국고전문학/시조

도 서 명 아름다운 사랑이 굽이굽이 맺혔어라

부 제 명 사랑의 고시조 원문으로 읽기

지 은 이 임형선

출 판 사 채륜

정 가 29,000

발 행 일 20181030

상세정보 반양장, 438, 신국판(152mm×225mm), 높이 27mm

I S B N 979-11-86096-87-1 93800

책소개.png

사랑을 노래한 우리의 고시조

원문으로 읽고 깊이 있게 배우기

사랑을 주제로 한 고시조를 골라 누구든 쉽게 읽고 풀이할 수 있도록 만든 책이다.

현대인은 고시조를 어렵다고 생각한다. 배우는 방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고시조를 공부하면 딱딱하고 지루하기 그지없다. 쉽게 포기하기 일쑤다. 그래서 이 책은 독자의 흥미를 돋우고자 사랑을 노래한 고시조를 선택하여 그 원문을 해석하고 풀이했다. 익숙해진 후에 다른 고시조도 여기에서 제시하는 방법으로 공부하면 수월하다.

고시조의 참맛을 느끼고 싶은, 나아가 고전문학을 깊이 있게 배우고 싶은 분들의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다.


출판사서평.png

사랑이란 감정은

예나 지금이나 우리의 관심 소재다

대한민국은 드라마공화국이라는 말도 있다. 그만큼 온갖 드라마가 각 채널마다 방영 중인데 그중 90%는 로맨스가 포함되어 있다. 영화·연극계라고 다르지 않으며 문학의 주요 테마는 여전히 사랑이다. 이런 현실에 비판적인 목소리도 높지만, 그럼에도 사랑을 테마로 한 각종 콘텐츠가 생산되는 것은 인간의 선험적인 감정이기 때문일 것이다.

정작 자신의 사랑은 어려워하면서도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하자면 어려운 말 하지 말라고 손사래 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심지어 이러쿵저러쿵 훈수도 두고 철학적인 말도 덧붙인다. 익숙한 것이 쉽게 느껴지기 때문일까?

저자는 우리의 이런 특성을 파악해 고시조 학습에 접목시켰다. 고시조는 현대인이 매우 어렵게 생각한다. 수능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괴롭히는 분야이기도 하다. 일단 고시조는 현대에 사용하는 언어와 다르므로 읽고 해석하는 것부터가 큰 난관인데, 시조 감상을 위해 현대어로 풀다 보면 딱딱하고 지루하기 그지없다. 우국충정(憂國衷情)이 어떻고 연군지정(戀君之情)이 어떻고 강호가도(江湖歌道)가 어떻고. 재미가 없으니 곧 쉽게 포기하게 된다.

하지만 이 고시조가 사랑 이야기라면 또 달라진다. 옛 사람들의 연애는 어떤 것이었을까? 어떤 데이트를 했을까? 연인 사이에 어떤 밀어를 속삭였을까? 전혀 따분하지 않다. 사람마다 책장(冊張)에 머무르는 시간은 다르겠지만 분명한 건 흥미를 잃지 않고 읽을 수 있으리라는 점이다. 고시조를 풀어내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는 건 덤이다. 일반적인 고시조도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으로 공부하면 한결 수월하다.

고시조의 참맛을 느끼고 싶은, 나아가 고전문학을 깊이 있게 배우고 싶은 분들의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라 할 수 있다.

 

279수의 작품으로 만나는 다양한 고시조

가볍게 읽되 깊이 있게 배우기

이 책은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사랑이라는 주제로 가볍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지만 고시조를 배움에 있어서는 부족함이 없도록 독자의 입장에서 꼼꼼하게 서술했다.

첫 번째로, 279(작품 번호는 275번까지 있으나, 참고에서 소개한 시조 4수를 합친 수)의 다양한 고시조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물론 모두 사랑을 노래한 고시조이다. 즉 고시조를 공부할 수 있는 다양한 예문이 마련되어 있다는 소리이다.

두 번째로, 한자로 된 시조 원문을 누구든 읽을 수 있도록 어구 풀이에 한글로 음을 달았다. 한자를 몰라도 시조 원문을 읽고 직접 감상할 수 있게 함이다.

세 번째로, 한문 풀이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를 위해 하나하나 상세하게 어구를 풀이했다. 기존의 고시조 서적들이 어구 풀이를 너무 간단히 서술하여 느꼈던 답답함을 채우기 위해서다.

네 번째로, ‘어구 풀이에 해당 어구에 관련된 예문을 함께 담아 뜻과 용법의 이해를 도왔다.

다섯 번째로, 부차적인 설명 혹은 문법적인 설명이 필요한 어구의 경우 어구 풀이에 함께 설명해 두었다.

여섯 번째로, 작품의 탄생 배경이 있을 경우 작품이 쓰인 배경을 통해 따로 설명했다.

일곱째로, 해당 작품과 함께 살펴서 참고가 될 만한 사항 이 있는 경우 참고를 통해 따로 해설했다.

여덟 번째로, 이 책에 수록된 작품의 작가는 수록작가 소개 및 작가 찾아보기를 통해 따로 소개하였다. 더불어 수록된 총 작품 수와 책에서의 위치를 함께 밝혀 해당 작가의 작품을 쉽게 찾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아홉 번째로, ‘참고문헌에서 한자로 적힌 문헌은 한글로 음을 병기하였다. 고시조 책이니 만큼 참고한 문헌들도 한자로 된 고서적이 많은데, 한자를 몰라도 누구든 더 깊이 찾아 공부할 수 있게 음을 병기한 것이다.


지은이.png

임형선

경기도 안성에서 태어나, 1987현대시조를 통해 등단한 이후, 월간문학<부산 MBC>에서 주최한 문학상에 당선되었다.

1988년부터 1989년까지 덕성여대 평생교육원에 출강하여 문학을 가르치기도 했다.

저서로는 1991년 소설집 소설 황진이, 1992년 한국 최초로, 컴퓨터 바이러스를 소재로 한 동화집 컴퓨터 귀신, 컴퓨터 유령(3)이 있다. 16년간의 절필 후 2014시조의 이해, 2016이야기로 읽는 고시조, 2017년 동시집 햇살 줍기를 세상에 내놓았다. 그리고 2018아름다운 사랑이 굽이굽이 맺혔어라를 출간하게 되었다. 이 외 50여 권을 집필 출간했다.

합동 시집으로 분이네 살구나무, 손톱을 자르며, 고학년을 위한 동요 동시집, 어린 달과 어울리러, 앞서거니 뒤서거니등이 있다.

 

한국문학 장르에 없는 동시조를 정식 장르로 정착시키는 일에 일조했다. 동시조 동인 <쪽배> 창립 멤버이다.

현재, 한국동시문학회 이사이며, 국제PEN한국본부 회원이다.

 

poem60@hanmail.net


차례.png

책을 써내며

이 책을 읽는 방법

 

1부 평시조

유명씨 시조

무명씨 시조

 

2부 사설시조·엇시조

유명씨 시조

무명씨 시조

 

덧붙이는 자료

가집歌集 인용 편수 및 수록작품 번호

평시조와 사설시조의 수록 편수 비교

수록작가 소개 및 작가 찾아보기

초장 찾아보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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