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1 14:31

전통예술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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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전통예술의 미래

지은이 이동연

분 야 전통예술/국악

발행일 2010830

ISBN 978-89-93799-21-7 93670

신국판(152mm×223mm), 반양장, 341, 18,800

    

    

 

 

전통예술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새로운 이론,

새로운 분석이 담긴 책

      

    

 책소개.png   

전통예술의 창작, 공연, 정책, 담론을 문화연구와 문화이론의 시각으로 분석

전통예술의 21세기형 프로덕션 시스템과 창의적 교육모델을 제안

전통예술 공연양식의 새로운 흐름과 경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공연비평서

문화세계화와 동아시아 시대 전통예술의 국제적 지위와 새로운 정체성을 탐색

 

 

    

 출판사서평.png   

이 책은 말 그대로 전통예술의 미래를 사고하는 이론적, 실천적 글쓰기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연구자 중의 한 사람인 저자는 2005년부터 전통예술원에 재직하면서 전통예술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연구방법론과 창의적인 교육모델, 혁신적인 문화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관련된 분야의 연구를 병행하면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말하자면 전통예술 계의 내부에 있으면서도 저자의 문화연구의 오랜 연구 경험으로 인해 전통예술의 정체성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장점이 이 책을 쓰는 동력이 되었다.

1부에서는 주로 전통예술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설계하고 사고하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통예술의 이론적 토대가 되는 한국예술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기 위해 문화연구의 방법론을 적용해보고, 전통예술의 공연활성화를 위해 어떤 지원의 철학과 방법이 필요한지를 모색해보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문제의식이다. 또한 전통예술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전문 프로덕션은 어떻게 설계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를 위해 대학의 교육과정은 어떻게 변모를 하는 것이 좋을지를 제안하는 글과 한편으로 전통예술의 관객개발을 위해 대중들을 위한 전통예술교육의 장을 활성화하는 글은 그러한 패러다임을 구체적으로 현장에 실천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2부에 실린 글은 현재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전통예술 창작과 공연양식의 사례들을 분석했다. 특히 최근에 전통예술 공연양식에서 많이 적용되고 있는 테크놀로지 수용이 어떤 공연사적인 의미를 갖는지를 꼼꼼하게 분석했고, 주로 2000년 이후에 발매된 음반들의 리뷰를 중심으로 한국음악의 달라진 지평을 조망해보고자 했고, 현대적 창극과 국악 뮤지컬 등 전통 극예술 공연들의 현재적 수준들을 가늠하는 리뷰도 추가했다. 이밖에 사물놀이 공연양식의 현대화와 동아시아 시대 아시아 가면극의 번역과정에 대한 글을 통해서 전통연희 공연의 역사적 궤적을 검토하고자 했다.

 

 

    

지은이.png

이동연

1965년 서울 출생으로 중앙대학교 영문학과에서 메타비평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상지대학교 겸임교수, 성공회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2005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한국예술학과에 재직 중이다. 문화연대 문화정책센터 소장, ()문화사회연구소 소장,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 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계간 문화과학편집위원으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 문화자본의 시대’(2010, 문화과학사), ‘대안문화의 형성’(2010, 문화과학사), ‘예술교육을 넘어서’(2008, 한길아트), ‘아시아문화연구를 상상하기’(2006, 그린비), ‘문화부족의 사회’(2005, 책세상), ‘대중문화연구와 문화비평’(2002, 문화과학사) 등 다수가 있고 번역서로는 세상을 가로지르는 반역의 정신 쿨’(2003, 책과사람), ‘즐거운 살인’(2001, 이후), ‘하위문화 -스타일의 의미’(1997, 현실문화연구) 등이 있다.




 책속으로.png   

본문 중에서

전통예술이 창작의 지평을 열고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내 위한 조건들은 좋은 연주자, 연기자, 가창자만으로 충족될 수 없다. 전통예술의 미래를 준비하는 요소 중에서 아티스트가 필요조건이라고 한다면, 아티스트를 잘 교육시키고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충분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전통예술을 교육하는 학교와 전통예술 공연콘텐츠를 제작하는 현장의 간극을 메우고 교육과정에서 공연콘텐츠 창작을, 창작의 현장에서 새로운 교육모델을 강화하는 것은 전통예술의 미래를 위해서 이제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되었다.

-122~123페이지

전통예술의 미래는 훌륭한 아티스트만을 길러 낸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좋은 아티스트를 길러 내는 것은 기본이지만, 이들이 공연현장에서 지금보다 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지원시스템, 즉 전통예술의 공연환경을 체계화할 수 있는 창의적 기획인력의 교육이 더 시급하다. 전통예술의 미래는 창작자, 연주자, 기획자, 연출자, 그리고 이론가와 교육자의 균형 있는 성장과 상호 공존과 협력에 달려 있다.

-294~295페이지

 

 

    

 차례.png   

책을 펴내며

 

1부 전통예술의 새로운 패러다임

 

01 한국예술학의 새로운 연구방법론 모색

-문화연구와의 만남

 

02 전통예술 공연의 미래를 위한 지원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

-공연예술 양식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03 전통예술의 프로덕션 시스템과 교육모델

 

04 전통예술의 대중화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2부 전통예술 공연양식의 현재와 미래

 

01 전통예술 공연양식에서 테크놀로지의 수용양상

 

02 21세기 한국음악의 지평

-4개의 감성 고원

 

03 전통 극예술 공연의 새로운 변화와 전망

-‘창극에서 국악 뮤지컬까지

 

04 ‘사물놀이와 전통연희 세계화를 위한 정책과제

 

05 동아시아 공연예술의 변형과 교차관계

-한일 가면연희극의 문화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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